입주 13년차·전용 108.16㎡·매매가 4억2500만원

서울시내 평균 아파트의 모습은 '입주 13년차·전용 108.16㎡·매매가 4억25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대문구 연희로32길 48(연희동) 성원아파트가 이에 부합하는 아파트로 꼽혔다.
부동산114는 지난 11일 기준 전국 882만7407가구를 대상으로 매매가격·면적·입주연차만을 가지고 각각 중간값에 중복되는 아파트를 평균으로 산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내 평균 아파트는 2001년 입주하고 108.16㎡의 전용면적에 매매가 4억2500만원대를 기록한 서대문구 연희동 성원아파트로 파악됐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입주연차는 2년 정도 짧고 면적은 약 3㎡ 정도 넓다. 매매가도 1억8000만원 정도 비싸다.
한강을 기준으로 구분시 한강이북지역이 입주연차는 2년 정도 짧은 반면, 한강이남은 면적이 2㎡ 가량 크고 매매가는 7750만원 정도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고가 아파트들이 밀집된 강남3구의 경우 입주연도는 1998년으로 상대적으로 오래됐다. 면적은 112.39㎡, 매매가격은 7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에 비해 재건축 아파트의 비중이 높고 대형 아파트가 다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평균 아파트의 모습은 입주 15년차·전용 84㎡·2억5000만원대로 조사됐다. 의정부시 범골로 23(호원동)에 위치한 호원가든3차 105.78㎡가 가장 부합하는 아파트로 꼽혔다.
수도권에선 2000년 입주·전용 107.43㎡·매매가 3억 2000만원대가 평균 아파트로 조사됐다. 지방광역시는 1997년 입주·전용 105.78㎡·1억9583만원, 기타 지방은 1997년 입주·전용 99.17㎡·매매가 1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