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수립 용역 실시…8월부터 설명회 개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월정로19길 23(신월1동 232번지) 일대와 화곡로8길 15(신월5동 77번지) 일대에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은 노후건물을 전면 철거하는 대규모 도시개발방식 대신 주민들이 주도해 지역 실정에 맞게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의 정비 및 설치는 시와 구에서 실시하고, 주택의 신축 및 리모델링은 개인이 필요에 따라 하게 된다.
구는 오는 8월부터 약 10개월에 걸쳐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 설계 완료 후 2016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 지역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 정비와 가로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CCTV 및 방범·보안 장비를 설치해 구역 내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선진국에서는 도시재생이 실천적인 사업과 연계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와 중요성을 제대로 알려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