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디펠로퍼 신영이 경기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에 공급할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13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 전용면적 74~96㎡, 총 717가구 규모로 △74㎡ 248가구 △84㎡ 391가구 △96㎡ 78가구로 구성된다. 3.3㎡당 960만~970만원 안팎에 분양가가 형성될 예정이다.
김봉준 현장 분양소장은 "아파트 단지와 도로 사이에 공원이 있고 집에서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는 평택에서도 흔치 않다"며 "미군기지 이전, 고속철도(SRT) 지제역 개통,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개발 등 호재도 많다"고 말했다.
◇5년새 아파트값 25%↑…인구 매년 8100명씩 늘어

평택은 최근 5년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25%에 육박,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인구도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8100명, 5080가구씩 증가하고 있어 주택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 증가와 함께 개발 호재도 잇따른다. 올 8월 SRT 지제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고 서울 강남 수서발 SRT가 개통되면 수서~평택을 21분만에 오갈 수 있다.
평택 팽성읍 대추리 일대 미군기지 이전도 내년이면 완료된다. 내년까지 4만5000명 가량의 미군과 군무원, 이들의 가족들이 평택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이 이주하는 산업단지 조성도 한창이다. 100조원 이상이 투자될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는 오는 2017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인근 협력사와 고객사를 포함해 1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5조원 규모가 투자될 LG전자 진위2산업단지도 60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첨단산업단지인 '브레인시티', 안성신세계복합몰도 들어선다. 내년에 완공될 쇼핑몰은 단지에서 약 2km 거리다.
◇중소형 위주 단지…교육·편의시설에 주거환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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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관계자는 "평택은 인구 유입에 따른 주택 수요가 높고 가격 상승률도 높아 경쟁력이 있다"며 "융죽지구 인근 매매가 시세는 3.3㎡당 평균 907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내 최근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평당 941만원이다.
단지는 평택에서 '신흥 부촌'으로 꼽히는 용죽지구에 있다. 4개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배다리 호수공원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평택 구시가지와 소사벌지구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도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채택했다. 골프백, 자전거 등 레저용품 수납이 편리한 넓은 창고가 현관에 배치돼 있고 드레스룸에 별도의 창을 마련해 환기가 손쉽도록 했다.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단지 대부분이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이어서 분양이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자녀에게 집을 마련해주려는 지역 어르신이나 젊은 부부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이날 평택 비전동 1103-1번지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18~19일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654-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