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도 2~3개 사업장 추가 분양, 프리미엄 브랜드 자리매김"
KCC건설이 ‘KCC 스위첸’ 주택사업의 호조로 올 상반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올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도 26위를 기록하며 20위권에 안착했다.
KCC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 6687억원, 영업이익 519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 2009년 이후 최대규모 매출이자 영업이익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성과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배가량 늘어난 191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도 전년 동기보다 10%포인트 이상 줄어든 182.4%로 내실을 다졌다.
이같은 실적개선세는 주택시장의 호황과 건축사업이 호조를 덕분이다. 매출액의 70% 이상이 주택사업을 포함한 건축사업에서 창출됐다. ‘KCC 스위첸’ 브랜드를 앞세운 사업장 분양이 올 1월 서울 신당, 5월 영종하늘도시 등에서 흥행을 거둔 영향이다.
‘신당 KCC 스위첸’은 단지 중앙에 동유럽 체코를 모티브로 한 특화 놀이터 ‘스위첸랜드’를 조성, ‘2016년 굿디자인’에 선정됐다. 단지는 문주, 외부색채, 동출입구에도 KCC건설의 특화 매뉴얼 디자인을 적용해 호평받았다.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은 프리미엄 조경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여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지 안에 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 7개국을 주제로 한 특화정원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미국 하버드대의 ‘와이드너 도서관’을 모티브로 한 도서관을 단지 중앙에 배치, 입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KCC건설은 올 하반기에도 지난달 분양한 ‘사천 KCC 스위첸’에 이어 추가로 2~3개 사업장에서 주택공급을 이어갈 방침이다. 상반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만큼 하반기 분양에서도 이같은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KCC 스위첸만의 특화상품을 개발해 수요자들에게 더 좋은 아파트를 공급하고 품격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