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안전을 강화를 위해 기존에 시행 중인 '인천공항 조류충돌예방위원회'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조류충돌로 인한 항공기 피해 예방을 위해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됐다. 매년 상·하반기 정례회의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참여 기관과 자문위원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공사 운항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나 올해부터는 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과 공사 운항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인천 중구청, 국립생물자원관, 조류민간단체, 공군 항공안전단, 조종사협회, 항공사 등 관련 기관이 추가로 참여한다.
특히 조류 생태학·행동학 전문가인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 대표와 유해 야생동물관리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철훈 부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각계 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해 조류충돌 예방대책을 개선하고 운항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