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8.27. ks@newsis.com /사진=김근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8/2025082710531972536_1.jpg)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건설산업의 미래를 발전시키기 위한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이 27일 열렸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의 날은 건설부 창립일(1962년 6월 18일)을 기리기 위해 1981년부터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내부 사정으로 6월이 아닌 8월에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맹성규 국회교통위원장 등 국회의원 20여 명,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 10여 명을 포함해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승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며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지만 최근 잦은 중대재해로 젊은 인재들이 진출을 꺼려하고 있다"라며 "건설산업을 '일하고 싶은 산업'으로 재해가 없는 안전한 일터로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들에게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등 총 111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은 35년간 주요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건설발전에 공헌한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에게 돌아갔다.
은탑산업훈장은 전문건설공사와 기계설비공사 분야 발전에 공헌한 이성수 신우공영 대표이사,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회장에게 수여됐다. 동탑산업훈장은 국가기반시설 구축에 공헌한 이용호 신성건설 대표이사, 장세현 동극건설 대표이사, 이선구 대흥건설 대표이사가 수여받았다.
이외에도 임근홍 유림건설 대표이사 등 3명이 산업포장을, 홍진영 태백개발중기 대표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이훈구 신도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6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에서 "건설산업이 저성장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확대,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해외건설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건설현장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산업 체질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안전 문화 혁신을 위한 결의문 낭독도 진행됐다. 최태진 현도종합건설 대표가 200만 건설인을 대표해 건절현장에서의 각종 안전수칙 준수, 안전시설 설치 및 활용 생활화, 안전투자 확보 및 충분한 공기와 공사비가 보장되는 건설시장 선진화 노력 등을 담은 결의문을 선포하며 정부의 안전정책에 적극 동참한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