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교통 확 뚫린다...1.6조 투입 '포항~영덕 고속道' 8일 개통

TK 교통 확 뚫린다...1.6조 투입 '포항~영덕 고속道' 8일 개통

이정혁 기자
2025.11.06 12:40
동해고속도로 포항휴게소 조감도/사진제공=국토부
동해고속도로 포항휴게소 조감도/사진제공=국토부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이 오는 8일 오전 10시에 공식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영덕군 강구면까지 주행거리가 약 6㎞ 줄고 이동 시간은 약 23분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연장 30.9㎞, 왕복 4차로인 포항~영덕 구간을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총사업비 1조6115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6년 착공 후 9년여 만에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근 국도 7호선의 교통량 일부가 전환될 전망이다. 출퇴근은 물론 해안 관광객 이동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영덕 구간을 이용하면 기존 37㎞에서 31㎞로 주행거리가 줄어든다. 이동 시간은 기존 42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된다.

특히 이번 구간은 터널 내에서도 위성항법시스템(GPS)을 통해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 시범 구간이다. 동해 해안 도로의 특성을 활용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휴게소 2곳도 조성됐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은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국가 간선도로망 남북 10축(강원 고성~부산시) 완성을 위해 동해선 구간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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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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