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시스] 홍효식 기자 = 정부가 7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매년 신규 주택 27만가구 착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공공택지 매각을 중단하고 직접 시행에 나서 3기 신도시 등 주택공급 속도를 높인다. 사진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7일 경기 고양시 3기 신도시 고양창릉지구 모습. 2025.09.07.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2/2025121513245789883_1.jpg)
3기신도시 중 하나인 부천 대장신도시의 수도권 접근성을 대폭 강화해줄 대장~홍대 광역철도가 첫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오후 부천 오정대공원에서 착공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에는 정부, 사업시행자, 관련 국회의원, 지자체, 지역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장~홍대 광역철도는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도시철도 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할 총 20㎞의 광역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0년 12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듬해 11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후 2022년 9월 사업자 모집, 2024년 6월 실시협약 체결 등을 거쳐 마침내 이날 공사에 착수했다. 착공 후 72개월의 공사를 거쳐 2031년 개통될 전망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그간 철도교통 소외지역이었던 경기 부천시 고강동, 서울 강서구 신월동,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등에 철도역이 신설된다.
도시철도 대비 속도가 빠른 광역철도로 부천 대장신도시 인근에서 서울 홍대입구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광역버스 이용)에서 약 27분으로 단축된다.
향후 6년간 총사업비 약 2조1000억원(재정 등 1조원, 민자 1조1000억원)이 투입되며 개통 후 40년간 민자 사업자가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수도권 서부 주민분들이 하루 빨리 쾌적하고 여유로운 출퇴근길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도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둘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