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주택시장에서 HDC현대산업개발(20,450원 ▲250 +1.24%)의 아이파크가 연이은 완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경기와 인천, 대구, 지난 11월 분양한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까지 잇따라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판매 성과를 넘어,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수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IT 기반 주거 수요 확대를 예상하고 스마트홈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 서울원 아이파크에는 AI 홈에이전트 기반 주거 어시스턴트와 AI 보안 솔루션, AI 건물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생성형 AI 기반 음성인식 월패드는 문맥 이해와 복합 질의응답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에는 전방위 카메라 기반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이 도입돼 빈 주차구역을 실시간 안내한다. AI 화재감지 보조 시스템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앱 알림을 통해 신속 대응을 돕고, 어린이 놀이터에는 기상청 데이터와 연동된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돼 공기 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로봇 솔루션 도입이 진행 중이다. 고척아이파크에서는 그룹 계열 공간 AIoT 기업과 로봇 전문기업이 공동 개발한 헬퍼 로봇을 시범 운영해 쓰레기봉투 수거와 음료 배달 등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회사는 시범 운영 성과를 토대로 로봇 서비스의 단계적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입주를 앞둔 이문아이파크자이에는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돼 별도 보안카드 없이 단지 출입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앱을 통한 조명·가스·에어컨 제어, 세대 전면 LED 조명과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품질 경쟁력 강화도 병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일사조절 필름 일체형 가변 창호 기술'을 공동 개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블라인드 없이 햇빛 조절이 가능해 시공성과 디자인 효율, 프라이버시 보호,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현장 품질관리에는 I-QMS에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접목해 모바일 기반 관리로 고도화했고, 드론 점검을 통해 시공 모니터링과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고객 체감 성과도 수치로 확인됐다. 데이터앤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아이파크는 2025년 3분기 고객만족도 1위 아파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온라인 채널 분석 결과 아이파크 관련 만족 게시글은 2583건으로 상위 12개 브랜드 중 가장 많았다. 주거 동선과 수납 효율, 교통 접근성, 스마트홈 설비에 대한 긍정 평가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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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전국 15개 단지를 순회하며 열린 아이파크 홈커밍데이 역시 입주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회사는 내년 행사 규모를 확대해 브랜드 신뢰와 공동체 소속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는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만족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기반으로 품질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