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 시흥3동 모아주택 231가구 공급…서울시 통합심의 통과

서울 금천 시흥3동 모아주택 231가구 공급…서울시 통합심의 통과

배규민 기자
2026.07.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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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지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해당 사업지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서울 금천구 시흥3동 일대에 모아주택 231가구가 공급된다.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동시에 좁은 골목길을 확장해 주거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3동 1003번지 일대(A-3구역)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흥3동 모아타운 8개 구역 가운데 다섯 번째로 통합심의를 통과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100%에 달해 정비가 시급했던 곳이다. 서울시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을 완화하고 임대주택을 전체의 20% 이상 공급하는 조건으로 용적률과 건축물 높이 규제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31가구(임대 47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도로와 보행환경도 개선된다. 기존 1차로 도로를 2차로로 확장하고 양측에 보도를 신설한다. 단지 내에는 폭 3m의 전면공지를 확보해 보행공간을 조성하고,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8개 구역 가운데 연접한 1·2·4·5구역과 함께 총 5개 구역의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구역 간 연계 개발을 통해 정비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 직무대리는 "이번 계획으로 시흥3동 모아타운 내 5개 사업구역이 순차적으로 추진되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근 지역 정비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지 위치도/사진=서울시
해당 사업지 위치도/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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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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