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지나자 자동 신호연장" SK에코플랜트 'AI 횡단보도' 설치

"어린이 지나자 자동 신호연장" SK에코플랜트 'AI 횡단보도' 설치

윤지혜 기자
2026.10.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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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경 초록우산 사회공헌사업센터장, 장한규 SK에코플랜트 부사장,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이경호 백암초 교장(왼쪽부터)./사진=SK에코플랜트
박찬경 초록우산 사회공헌사업센터장, 장한규 SK에코플랜트 부사장,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이경호 백암초 교장(왼쪽부터)./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초등학교에 AI 스마트 횡단보도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스마트 횡단보도는 AI 영상분석과 교통안전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 보행신호 상태 및 횡단보도 주변 상황을 실시간 감지·분석하는 시설이다. 우회전 차량 경고시스템, 돌발상황 AI 영상분석시스템, 무단횡단 음성경고시스템,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관제용 CCTV 및 옐로카펫 등으로 구성됐다.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남아 있거나 어린이·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횡단할 경우 자동으로 보행신호를 연장하거나 차량 접근 경고·돌발상황 안내 등을 진행한다. AI 기술로 지역사회 안전 문제 해결에 나선 것이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부의 바닥과 벽면 등을 노란색으로 표시하거나 노란색 구조물을 설치해 어린이가 안전한 공간에서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한다. 운전자가 횡단보도 주변의 어린이와 대기 공간을 쉽게 식별할 수도 있다.

백암초는 일반산업단지 주변에 위치해 교통안전시설의 필요성이 잇따랐다. 이에 SK에코플랜트는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AI 기반 교통안전시설을 구축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시설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문제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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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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