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휴면카드 활성 등 질적성장 주력"(2보)

신한카드 "휴면카드 활성 등 질적성장 주력"(2보)

반준환 기자
2007.10.17 11:50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카드시장이 성숙기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정된 시장을 놓고 무리하게 경쟁하기 보다는 휴면카드 활성화 및 이용율 제고 등 질적인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LG와 신한카드의 통합 후 중복고객이 280만명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한도를 특별히 줄이거나 조정한 고객들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통합 신한카드의 점유율은 25%인데, 업계 1위 사업자로 마케팅 쉐어 유지를 해가겠지만, 앞으로는 양적인 경쟁보다는 보다 질적인 경쟁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휴면카드 이용율을 높인다던지, 이용액이나 이용율 등 유효가치를 올리는 내실중심 영업방침을 꼽았다. 구체적인 시장점유율 목표는 아직 확정돼지 않았지만, 최소한 현 수준을 유지할 수는 있을 것이라는 말도 이어졌다.

그는 이어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그룹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은행의 고유한 채널이 1000개를 넘는다. 이외 증권, 생명 등의 점포 등 인프라가 많다. 이를 통한 회원 기반확대가 가능하다고 본다. 신한카드와 LG카드의 기존 인프라 및 영업조직의 활용도 가능하다. 여하튼 은행 생명 증권의 계열사를 통해 회원 72만명, 체크카드 73만좌를 유치한 바 있다. 이런 것들이 시너지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반준환 기자

2022 코넥스협회 감사패 수상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