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집지키는 '애니홈종합보험' 출시

삼성화재, 집지키는 '애니홈종합보험' 출시

김성희 기자
2009.07.07 15:28

삼성화재는 저렴한 보험료로 가정생활의 여러가지 위험과 일상생활에서의 위험을 보장해주는 '애니홈(anyhome)종합보험'을 이달부터 본격 판매에 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보험은 화재, 폭발, 붕괴, 도난, 가정생활배상책임 등 기존의 전통적 위험은 물론 실화배상책임, 가전제품고장수리비용, 전기단전사고나 현관 잠금장치 수리 등 긴급수리비용 등을 보상하고 가입고객은 무료로 법률·세무 상담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경과실로 인한 실화배상책임까지 보상하는 점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자기집에서 발생한 화재원인이 고의나 중과실인 경우에만 연소피해를 입은 옆집에 배상책임을 졌지만 올 5월부터는 법률개정으로 전기합선, 가스불 등 경과실도 배상책임을 부담하게 된 점을 상품에 반영한 것이다. 최고 5억원까지 보상한다.

또 보험가입금액한도 내에서 실손보상한다. 건물 손해의 경우 일부 보험에 대한 비례보상이나 감가상각을 적용하지 않고 재조달가(동일한 건물을 새로 건축하는데 소요되는 원상복구비용)을 보험가입금액 내에서 보상한다. 수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감가를 적용해 시가로 보상한다.

아울러 도난사고는 물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해킹 예금인출손해도 보상한다. 뿐만 아니라 가정생활에서 한 번쯤 있을 법한 현관출입문 자물쇠를 열 수 없어 조치 또는 수리한 비용, 건물유리파손, 배관누수 피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고장수리 비용도 가입조건에 따라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전화나 온라인상담을 통해 민·형사 관련 각종 법률문제와 상속·증여·소득세 등 세무문제와 관련된 법률세무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국내 최고의 해충방제기업인 세스코와 제휴를 통해 집안의 쥐, 바퀴벌레, 개미 등을 제거하는 해충방제서비스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은 순부보장형 소멸성보험으로 설계해 보험료가 월 1만원에서 3만원 내외로 저렴하다. 보험가입기간 및 납입방법에 따라 1년 일시납형, 3년 월납형, 3년 일시납형이 있으며 소유자와 임차자 입장에서 고객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이 상품을 내놓기 전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 진갑용 선수와 어느 무인도에 표류한 한 남자를 모델로 내세운 '집을 지켜라' 편 티저광고를 선보여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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