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환대출', 은행 창구로 넓히니 신청급증

캠코 '전환대출', 은행 창구로 넓히니 신청급증

오상헌 기자
2010.12.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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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만건 육박, 일평균 200건...내년 상반기 16개 은행으로 확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장영철)의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인 '전환대출' 신청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시중은행권으로 취급 창구가 확대되자 신청자가 세 배 이상 늘었고 총 신청자수도 3만건에 육박하고 있다.

캠코는 5일 전환대출 신청자 수가 지난 2008년 12월 프로그램 시행 이후 지난 2일까지 모두 2만83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환대출은 제2금융권 등에서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신용자가 10%대의 저금리 은행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한 서민금융 프로그램이다.

캠코는 지난 달 22일 '전환대출 활성화 방안'으로 전환대출 접수 창구를 6개 은행권(국민 우리 신한 하나 기업 농협)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일평균 전환대출 신청자수는 종전 66명 수준에서 최근 200여명으로 증가했다.

캠코는 전환대출 신청 창구가 기존 24개(캠코 지사나 지자체 등)에서 5400개로 늘어났고 전환 후 금리도 연 9.5~13.5%에서 8.5~12.5%로 1%포인트 가량 낮아진 것을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캠코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엔 전환대출 취급 은행이 16개로 더욱 확대된다"며 "신청자들이 지금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전환대출 신청은 서울 캠코 본사 및 전국 9개 지사,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 서민금융종합상담창구, 국민.기업.신한.우리.하나.농협 등의 은행창구 등에서 가능하다. 신용회복기금 홈페이지(http://www.c2af.or.kr)에서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고 상담을 원하면 국번없이 1588-12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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