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도민저축銀 7번째 '영업정지' 결정(상보)

금융당국, 도민저축銀 7번째 '영업정지' 결정(상보)

오상헌 기자
2011.02.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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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에 본점을 둔 도민저축은행이 6개월 영업정지됐다. 이에 따라 전체 104개 저축은행 중 문을 닫은 저축은행은 모두 7개로 늘어났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오후 5시부터 임시 금융위 회의를 열어 이날 밤 9시쯤 도민저축은행에 대한 6개월 영업정지를 결정했다.

금융당국은 영업정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도민저축은행이 스스로 유동성이 부족하다고 밝혔고 내일 부분 영업재개를 하겠다고 했지만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영업정지가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도민저축은행은 이날 예금인출 사태가 벌어지자 스스로 자진 휴업 결정을 내렸었다. 도민저축은행은 금융당국에 23일 부분 영업재개를 통해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예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나 당국은 결국 영업정지를 결정했다.

도민저축은행이 6개월간 문을 닫게 됨에 따라 금융당국이 밝힌 고위험군 10곳(부산 계열 5개+BIS비율 5% 미만 5개) 중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은 모두 7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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