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하반기부터 전화상담이 불가능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 채팅을 통한 금융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1332 통합콜센터'를 이용한 전화상담이 불가능한 장애인을 위한 상담채널을 다양하고 금융상담사례에 대한 FAQ를 인터넷 등을 통해 제공하는 등 금융민원상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전문상담원으로의 전면 교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상담 품질 저하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담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상담업무를 매뉴얼화 할 예정이다.
또 체계적인 교육(상담자세 및 상담분야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전문상담원 상담체제가 조기 안정화되도록 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현재 21명의 전문상담원을 채용했으며 올해 2월 3명을 추가 채용해 총 30명(기존 전문상담원 6명 포함 )의 전문상담원을 운영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부 금융회사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전원 전문상담원으로 교체됐기 때문에 민원서비스의 공정성이 강화되고, 고객의 신뢰도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로 올해 1~2월에 접수된 금융상담건수(5만6669건)가 전년 동기(4만6654건)대비 21.5%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