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동영상, 광고 부문 대상팀 '금감원 금융상담 대표전화'에 주목
머니투데이 금융페스티벌에서 광고 부문 대상을 차지한 인하대학교 팀(성기용, 이재호, 이현수, 임혜진)은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비가 많이 내려 외부에서 광고 촬영이 힘들었던 것. 결국 실내에서 만들 수 있는 작품을 내기로 결심했다.
초안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향으로 잡았다. 하지만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범죄가 발생했을 때 어디에 신고해야 하는지 본인들조차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던 중 팀원 중 한 명이 아이디어를 냈다. 금감원의 금융상담 대표전화(1332)를 시간으로 비유하자는 아이디어였다. 이렇게 광고 '금융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시간 13:32'이 탄생했다. 결과물은 금융페스티벌 대상으로 이어졌다.
인하대 팀은 수상소감에서 "어떻게 하면 금감원의 금융상담 대표전화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이 광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금감원의 금융상담 대표전화를 기억하고 나아가 금융범죄 피해가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UCC·동영상 부문 대상을 차지한 건국대학교 팀(기효순, 김민주, 김유진, 유지은, 이은정, 이현승) 역시 금감원의 금융상담 대표전화에 주목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대출사기 사례들을 다뤄보기로 했다. 그리고 직접 촬영에 나섰다.
건국대 팀은 수상소감에서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소중한 추억이 될 거 같아 즐거운 마음으로 UCC를 제작했다"며 "UCC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값진 경험을 하게 됐고 대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