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도 '청년희망펀드' 출시한다

기업은행도 '청년희망펀드' 출시한다

구예훈 기자
2015.09.30 11:33

6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수탁은행에 포함되지 않은 IBK기업은행이 청년희망펀드를 출시한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4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을 출시하기로 결정하고 법무부 인가를 받은 뒤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공익신탁 상품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며 "거래하고 있는 기업 고객 등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잡월드', 고용인원확대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입장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익신탁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지난 21일 KB국민, NH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등 시중 5개 은행에서 출시됐다. IBK기업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수탁은행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억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공익신탁 취지에 공감하며 결국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BNK부산경남은행, DGB대구은행, JB전북은행 등도 청년희망펀드 출시를 위해 법무부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한 것으로 청년희망재단(가칭)의 청년일자리 사업지원에 사용된다. '펀드'와는 명칭과는 달리 가입원금과 운용수익 모두 돌려받을 수 없지만 가입자는 납부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액공제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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