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중·고등학생에게도 인기… 가입자 300만명 돌파

토스, 중·고등학생에게도 인기… 가입자 300만명 돌파

이창섭 기자
2025.05.07 09:17

토스의 어린이·청소년 금융서비스 '틴즈', 2021년 7월 출시

금융 앱(애플리케이션) 토스가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토스는 어린이·청소년 금융서비스 '틴즈'의 누적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7월 출시 후 약 3년 9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토스 틴즈는 7~18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금융 서비스다. 송금·결제·교통·쇼핑 과정에서 10대만이 느낄 수 있는 금융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자녀가 틴즈의 여러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경제 관념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학부모의 긍정적 평가도 이끌어 냈다.

어린이·청소년 전용 선불식 충전 카드 '유스카드'(USS Card)는 주체적인 금융 습관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틴즈 서비스다. 유스카드는 소위 '엄카'(엄마 카드)라 불리는 부모님 명의의 카드가 아닌 청소년 본인 이름으로 된 인생 첫 카드이다. 2021년 1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320만장이 발급됐다.

틴즈의 '머니 스터디 카페'와 '모의 주식 투자' 서비스도 학부모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청소년 전용 금융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머니 스터디 카페는 지난해 1월부터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와 협력함으로써 콘텐츠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모의 주식 투자는 청소년이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며 가상머니로 국내외 주식 투자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누적 이용자가 약 76만명에 달한다.

저금통·용돈기입장 등 자녀의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오랫동안 활용된 방법도 틴즈에서 재탄생했다. 월평균 63만명이 사용하는 저금통은 아이가 스스로 목표를 세워 저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모와 함께 여행이나 선물 같은 목표를 정해 저축하며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할 수도 있다. 급식표·시간표 등 교내 생활에 중요한 정보도 틴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국내 300만 청소년이 토스 틴즈를 통해 생애 첫 금융 생활을 시작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인이 된 후 더욱 복잡한 금융 환경에서도 주체적인 금융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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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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