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6.02.05. kgb@newsis.com /사진=김금보](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0516564083017_1.jpg)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안과 관련해 "지난 16일 선진화 TF를 출범해 지금 계속해서 매주 워킹그룹을 돌리고 있고 3월말까지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지주 지배구조 선진화의 방향성에 대해 "(외부에서 지적한 사항등) 짚어야 될 것은 다 짚어서 법과 제도로 충분히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2001년 금융지주 출범후 그룹 회장들이 전부다 장기집권을 했다"며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초대 회장은 4연임해서 10년, 김정태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4연임해서 10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3년임에 9년 회장직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부 은행장이나 자회사 사장 거쳐 회장이 되셨기 때문에 실제 해당 금융기관 그룹에서 근무한 연수를 합치면 이것보다도 훨씬 12년 이상"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경영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주셨던 분이 오랫동안 그 책임을 다하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라고 생각지는 않다"면서도 "문제는 지배구조가 불투명해지고 이사회와 주주의 통제권이 현격히 떨어지는 게 눈에 보인다"고 비판했다. "대표적으로 친인척 및 지인에 대한 채용비리, 친인척 부당대출 문제까지발생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