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이 지난 6일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앱 이용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고물가와 수수료,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협력하고 금융 지원과 플랫폼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먹깨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전용 금융상품 출시와 정책금융을 연계한다. 지난 달 인천지역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추가 출연해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25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전용 제휴카드와 할인 쿠폰 제공,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배달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익을 높이고 가맹점 매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먹깨비 입점 안내와 금융 상담을 제공하고 하나원큐·하나머니·Hana EZ 등 그룹 금융 플랫폼을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포용금융을 시행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 및 소상공인 단체와도 협력해 민관이 지속가능한 배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