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5.85조 규모…산은,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1차 공고

사상 최대 5.85조 규모…산은,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1차 공고

김미루 기자
2026.04.15 16:42
한국산업은행이 15일 신한자산운용과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2026년 1차 출자 사업을 공고했다. /사진제공=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15일 신한자산운용과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2026년 1차 출자 사업을 공고했다. /사진제공=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15일 신한자산운용과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2026년 1차 출자 사업을 공고했다.

산은은 기존 혁신성장펀드와 반도체생태계펀드 등을 국민성장펀드로 통합해 정책성펀드를 새롭게 조성한다. 정책펀드 사상 최대인 5조8500억원 규모다. 이날 공고된 1차 사업 규모는 3조9000억원이며, 향후 2차 사업 등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로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벤처·혁신 생태계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대규모 프로젝트 펀드를 도입하고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인수합병(M&A) 펀드를 함께 조성한다. 그간 정책펀드 참여가 제한됐던 운용사를 위해 '도전리그'도 신설했다.

운용사 선정은 1·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 사업에서 다음 달 중 11개 내외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총 3조9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제안서 제출 마감은 오는 29일까지로 다음 달 말 운용사를 확정한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산은 내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설치하고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했다.

산은 관계자는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대규모 지원 체계를 수립하고 투자 소외 영역까지 꼼꼼히 지원해 국내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벤처·혁신생태계 활력을 강력하게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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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루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미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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