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우즈벡 투자부와 '전략적 협력 강화' 업무협약

수출입은행, 우즈벡 투자부와 '전략적 협력 강화' 업무협약

박소연 기자
2026.05.05 17:00
한국수출입은행이 3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굴랴모프 쇼흐루흐 하사노비치 우즈벡 투자산업무역부 차관, 호자예프 잠쉬드 압두하키모비치 우즈벡 투자담당 부총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쿠츠카로프 잠쉬드 안바로비치 우즈벡 경제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사진제공=수은
한국수출입은행이 3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굴랴모프 쇼흐루흐 하사노비치 우즈벡 투자산업무역부 차관, 호자예프 잠쉬드 압두하키모비치 우즈벡 투자담당 부총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쿠츠카로프 잠쉬드 안바로비치 우즈벡 경제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사진제공=수은

한국수출입은행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양국 경제부총리 간 서명한 합의의 후속조치로, 교역·투자·인프라 등 경제 분야의 포괄적 협력 강화 합의를 수은과 우즈베키스탄 투자 주무부처 간 실행 협약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수은의 정책금융 수단을 양국 협력 이행에 직접 연계함으로써 실질적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수은은 밝혔다.

3일 진행한 체결식에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호자예프 잠쉬드 압두하키모비치 우즈벡 투자담당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기연 수은행장과 굴랴모프 쇼흐루흐 하사노비치 투자산업무역부 차관이 서명했다.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산업 협력 및 정보교환 △에너지전환·녹색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 협력 △디지털 인프라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협력 △인프라 프로젝트 협력 △민관협력사업 파트너십 촉진 등이다. 협약 이행을 위해 양측은 공동작업반을 구성해 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이행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황 행장은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협력 합의를 구체적 실행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수은의 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의 인프라·녹색·첨단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황 행장은 6일 수은 타슈켄트 사무소 이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2007년 개소한 수은 타슈켄트 사무소는 해외에 분산된 공공기관 해외거점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 기업에 금융·마케팅·정보공유 등 원스톱 지원을 제공하는 정부의 'K-마루' 정책에 따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타슈켄트 무역관과 같은 건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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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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