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상반기 당기순이익 1852억… 전년比 11.9% 증가

현대카드, 상반기 당기순이익 1852억… 전년比 11.9% 증가

이창섭 기자
2026.07.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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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로고. CI
현대카드 로고. CI

현대카드가 4년 연속 상반기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1655억원) 대비 11.9% 증가한 1852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2조3372억원, 영업이익은 2495억원으로 같은 기간 10.0%, 16.3% 늘었다.

신용판매와 금융자산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상반기 신용판매 취급액은 90조68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 증가했다. 카드수익은 9199억원, 이자수익은 8524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6.9%, 3.2% 늘었다. 이자비용은 3707억원으로 0.5% 감소해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현대카드 회원 수는 1278만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명(2.2%) 늘었다. 현대카드는 알파벳카드와 '더 오렌지'(the Orange) 등 회원 생활방식에 맞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해외 이용금액은 2조128억원으로 카드 업계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애플페이 등 결제 편의성 강화와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건전성도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현대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율(대환대출 제외)은 0.74%다. 전년 동기(0.84%) 대비 0.10%P(포인트) 낮아졌다. 대환대출을 포함한 실질 연체율도 같은 기간 1.19%에서 1.05%로 0.14%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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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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