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보험공사의 착오송금 반환지원 서비스(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가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6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세계 최초'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과거에는 실수로 돈을 잘못 보내도 송금인이 직접 복잡한 법적 절차를 거쳐야만 돌려받을 수 있어 비용과 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돌려받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예보는 2021년 7월 세계 최초로 공적 반환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국민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잘못 보낸 돈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예보는 송금인을 대신해 수취인에게 자진반환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법원의 지급명령 등을 통해 회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도 시행 이후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8216건, 약 226억원을 되찾아 드렸다고 설명했다.
김성식 예보 사장은 "디지털 금융거래가 일상화되면서 누구나 작은 실수로 돈을 돌려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다"며 "이러한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기존에 없던 제도를 마련하고자 기울여 온 노력이 세계 최초 혁신 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여 국민의 금융일상을 든든하게 지키는 예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