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780명 설문…'실패 부담으로 실행은 못해'
취업준비생 10명 중 5명이 창업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방문한 2030세대 780명을 대상으로 창업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1%가 '창업을 고려해봤다'고 응답했다.
창업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자신의 능력이나 기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42.1%), '업무시간이나 업무량 조절이 가능하다'(17.9%), '상사에 의한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15.6%) 등이 꼽혔다.
또 창업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이유로는 '실패에 대한 위험 부담'(51.0%), '초기 투자 필요'(18.5%), '일정 소득을 보장받을 수 없다'(9.7%) 등이 있었다.
이광석 인크루트 사장은 "취업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창업을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고 실패 사례도 많다"며 "기업경영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춘 후에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