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한의원, 폐 기능 강화해 천식 근본 치료해야

편강한의원, 폐 기능 강화해 천식 근본 치료해야

B&C 홍혜민 기자
2015.06.08 21:04

천식은 숨을 쉴 때 들어오는 여러 가지 자극 물질에 기관지가 과민 반응을 일으켜 마른기침이나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다.

사진제공=편강한의원
사진제공=편강한의원

천식 환자들은 밤이나 새벽에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고 하소연한다. 비교적 활동이 적은 밤에는 우리 몸의 제반 기관이 휴식 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산소 소모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기관지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기관지 점막의 분비물 배출 기능도 감소하여 천식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물질이나 자극 물질이 기관 점액에 그대로 정체되는 것이다.

밤잠 설치게 하는 발작적인 기침과 호흡 곤란은 천식 환자들이 가장 고통을 호소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심한 경우 호흡 곤란으로 손톱이 새파랗게 되고 목에 가래가 걸린 듯 답답함을 느끼다가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한방에서는 천식의 원인을 폐에 열이 쌓이고, 스트레스가 그 열을 부추겨서 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천식을 천증과 효후증으로 구분하는데, 천증은 호흡이 발작적으로 가빠지며 가래가 끓고 기침을 수반하기도 하는 증상을 보인다. 효후증은 목구멍에서 물소리나 가래소리가 나는 것을 말한다.

또 천식을 실천과 허천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실천은 폐가 나쁜 기운, 즉 풍한이나 담에 자극을 받아 기도가 좁아져 발생하는 것이고, 허천은 폐가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신장이 허한 경우 나타나는 천식을 말한다.

풍한에 의한 천식 증세는 오한 미열 등이 나타나며, 가래로 인한 가슴 답답함, 흉통, 기침 등과 함께 가래 끓는 소리가 계속된다. 폐가 허약한 사람은 숨이 가쁘고 기운이 달리며 식은땀도 난다. 신장이 허약한 사람은 움직일 경우 천식이 더욱 심해지며 기력이 쇠하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도 나타난다.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천식을 다스리려면 천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폐장, 비장, 콩팥 등의 기능을 보해 인체의 불균형을 개선해야 한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담을 제거하고 폐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거담사폐(祛痰瀉肺)’와 몸속의 기운을 정상화해 기를 받아들이는 기능을 높여주는 ‘보신납기(補腎納氣)’ 치료를 한다. 오장육부의 허실에 따라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 기능을 조절해 저항력을 기르면 폐는 부드럽고 윤택해지며 가래가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폐 기능이 활발해지면 폐와 연장선에 있는 기관지, 편도선 등의 부속 기관들도 더불어 강화된다. 강해진 편도선에서 힘을 얻은 림프구들의 식균작용으로 알레르기 천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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