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3~19일 ‘청년주간’ 선포 온오프라인 행사 다채
'88만원 세대' '3포세대' 달관세대''7포세대'…. 모두가 청년문제를 이야기하지만 기성세대는 문제해결을 위한 명쾌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고질적 사회문제의 대상으로만 여겨졌던 청년들이 스스로 나서서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나섰다.
서울시는 13일부터 19일까지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서울청년주간’으로 선포하고 ‘N개의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서울청년청이 들어설 은평구 혁신파크에서 개최한다.

‘N개의 컨퍼런스’는 ‘REDISGN 1. 청년이 말하는 다음 사회’라는 주제로 5개의 세션, ‘다음 사회를 만드는 청년의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15개의 세션, 총 20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청년이 말하는 다음 사회’에는 청년시민권포럼, 청년허브 기획팀, 민달팽이유니온, 청년유니온, 정치발전소 등 5개 팀이 참여하여 청년들의 노동, 주거, 정책, 정치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REDISGN 2. 다음 사회를 만드는 청년의 움직임’은 이미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 소셜공간디자인학교, 한일청년포럼, 퍼블릭그라운드, 싱클레어, 청년허브 청년청조성단, 바스큘럼 등이 15개 주제로 경험담을 나눈다.
이번 청년주간 행사의 피날레는 19일 200명의 청년의원들이 10개 청년정책의제를 발의하는 서울청년의회 본회의 '청년바람' 행사이다. 일시적인 취업률과 창업률을 높이는 것 외에 다른 해법이 제시되지 않고 그마저도 통합운영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청년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문제해결의 주체가 될 것을 선언하는 자리이다. 이에 따라 청년주간 모든 세션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청년 활동가 및 전문가 등 다양한 패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에 위치한 다양한 청년공간들을 청년과 시민들에 개방하는 ‘오픈하우스 인 서울’, 청년문화예술축제 ‘놀기 바람’, 청년과 시민의 바람을 SNS를 통해 광범위하게 모으는 온라인 플랫폼 운영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