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 유럽 특수작업복 기술 도입 MOU

대한방직, 유럽 특수작업복 기술 도입 MOU

김유경 기자
2017.09.28 11:13

클로프만은 한국 및 미국 시장에서 생산 및 기술자문…대한방직은 판매 및 마케팅

대한방직(6,770원 ▼30 -0.44%)이 유럽 최대의 작업복 직물업체 클로프만(Klopma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방직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유럽의 유니폼, 안전보호복 및 특수작업복의 선두주자인 클로프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클로프만은 한국 및 미국 시장에서 생산 및 기술자문을, 대한방직은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또 클로프만은 유럽의 앞선 기술을 순차적으로 대한방직에 이전하고 대한방직은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생산해 한국 및 미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위해 클로프만의 크리스토프 랑베르(Christophe Lambert) 회장과 알폰소 마라(Alfonso Marra) 사장이 직접 대한방직의 대구공장과 서울 본사를 방문했으며, 지난 27일 김인호 대한방직 대표이사와 업무조인식을 가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클로프만은 연간 4000만m의 고부가가치 원단을 생산하는 이탈리아 업체로 모든 공정이 자동화돼 있다. 4000개의 체크포인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해 공정을 제어하고 뛰어난 품질과 안정된 납기로 유럽 바이어들에게 널리 알려진 업체다.

앞으로 양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유니폼, 안전보호복 및 특수복 시장 확대를 위해 생산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일정기간 기술자들과 영업사원들을 교체 파견해 기술 및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시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한방직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선, 화학, 정유, 철강, 자동차 등 고위험 직군의 기업용 특수 작업복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유경 정보미디어과학부장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김유경 정보미디어과학부장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