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는게 다있네" 에이스홈센터, 원스톱 인테리어 각광

"내가 찾는게 다있네" 에이스홈센터, 원스톱 인테리어 각광

구경민 기자
2019.07.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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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홈센터, 지난해 금천 1호점에 이어 목동, 용산점 오픈.. 하루 방문객수 5배 늘어

"이런 매장이 있는지 몰랐어요. 알았으면 진작에 직접 가봤을텐데요. 내가 찾는 게 여기 다 있네요."

이달 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 '에이스 홈센터'(Ace Home Center) 부스는 인테리어 시공 및 신축과 관련한 전문 상담을 받고자 하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문객들은 상담을 위해 줄을 서는 동안 제품 브로셔를 보고, 한 손으로는 제품을 직접 만져보면서 에이스홈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이에이치씨(EHC)에서 운영하는 에이스 홈센터는 홈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 브랜드다. 고객이 직접 집을 꾸미고 유지∙보수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한 곳에서 편리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홈 임프루브 먼트(Home Improvement) 전문 매장을 운영 중이다.

홈 임프루브먼트는 집을 고치고 단장하는 등 생활공간을 개선시키는 일들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에이스 홈센터와 같이 인테리어 자재∙공구∙철물∙생활용품 등의 상품 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홈 임프루브먼트 매장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이다.

에이스 홈센터가 건축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순 홍보보다는 국내에 도입된 새로운 컨셉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었다.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이수현 에이스 홈센터 팀장은 "부동산과 건축, 인테리어 시장의 트렌드를 알리고 고객들과 접점을 늘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참가했다"면서 "부동산 임대업자들이 직접 보수 작업을 하는 수요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1인가구 등이 빠르게 늘면서 DIY 열풍은 이제 가구, 소품 등 인테리어 분야에서 주택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스 홈센터가 지난해 1호 금천점을 연 것도 건자재·홈인테리어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전망해서다. 고객이 빠르게 늘어나자 지난해 9월에는 목동점을, 올해 3월에는 용산점을 열었다. 하루 방문 고객 수는 지난해 400명에서 현재 2000명으로 5배 늘었다.

이 팀장은 "에이스 홈센터는 가정용부터 전문가용까지 아우르는 총 4만여 가지의 상품을 갖춰 홈 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 오프라인 매장 중 국내 최대 규모"라며 "건자재를 포함한 홈인테리어 시장은 2008년 9조원에서 2020년 40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돼 에이스 홈센터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이스 홈센터는 집을 고쳐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인근 지역상가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에이스 홈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고객과 지역 시공업자를 연결해 주는 '에이스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에이스맨 서비스는 전문 적인 인테리어 설치 및 시공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지역 시공업자를 매칭시켜 주는 홈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지역 시공업자에게는 새로운 매출을 창출하고 고객은 자재 구입만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자신의 인테리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홈센터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획된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소상공인의 영업이익 도모와 고객 편의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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