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편한세상(대표 정지예)이 국회의원연구단체 '유니콘팜'이 주최한 저출생 대책 토론회에서 아이돌봄 관리지원정책으로 일·가정 양립 방안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니콘팜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책을 연구하는 국회의원연구단체다.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토론회가 저출생 문제 해결 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보좌진들이 겪는 돌봄 공백 문제를 가까이서 보며 문제의식을 느꼈다"며 "육아·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경선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발제에서 "2~30대 여성 경력 단절 사유 중 임신·출산·육아가 55%를 차지했다"면서 "기술 기반 서비스로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부모에게 혜택이 제공되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는 "일하는 엄마들의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비스를 설계했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관리 시스템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여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토론 패널로 참여한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 문호진 휴브리스 이사, 이서호 당신의집사 대표는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가사·돌봄 서비스 플랫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안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돌봄 업체의 공적 돌봄체계 제도화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