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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또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은 확대 추세이지만 그동안 중견기업들은 상대적인 역량·경험 부족 등을 겪어왔다. 그럼에도 중견기업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의 스타트업 투자가 늘어나는 등 관련 노력이 이어졌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처음 '중견·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열고 중견기업·스타트업 동반 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에 물꼬를 튼다고 15일 밝혔다.
중기부는 AI(인공지능), 탄소중립 등 10여개 분야에서 중견기업과 협업할 스타트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실증 자금과 함께 컨설팅, 협업 인프라 등이 제공된다.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 연계 지원 등 후속 R&D 기회도 제공할 수 있다.

중기부는 지난 4월부터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과제 모집,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11개 전략분야, 15개 기업을 후보로 추렸다. 스타트업 매칭, 밋업, 발표 평가 등에 따라 최종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15개 기업과 분야는 각각 카펙발레오(친환경자동차), DRB동일(5,420원 0%)(우주항공), 조광페인트(4,925원 ▲30 +0.61%)·효림엑스이·한국콜마(89,500원 ▼400 -0.44%)(이상 AI 분야), 대웅제약(149,600원 ▼2,300 -1.51%)(바이오), 피에이치에이(13,440원 ▲290 +2.21%)(자율주행차), AJ네트웍스(5,360원 ▲90 +1.71%)(서비스R&D), 쏘카(13,700원 ▲510 +3.87%)(빅데이터), 신영·아주스틸(3,880원 ▼570 -12.81%)(이상 스마트제조), 이수화학(11,850원 ▲2,050 +20.92%)·한국플랜트서비스(이상 서비스플랫폼), 윌로펌프(산업용 기계), 오스템바스큘라(의료기기) 등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전체 투자는 6조863억원, 이 가운데 CVC 투자는 1조9697억 원이었다. 중견기업 CVC는 1조1665억원을 투자, CVC 투자의 절반이 넘는 59%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 중견기업 CVC가 1조원 가량 투자, 그해 CVC 투자액의 50%이던 것에 비해 금액과 비중 모두 늘어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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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그간 대기업 위주로 활성화된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까지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공고와 신청 절차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