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마이투어, 호텔용 에이전틱 AI 운영체제 '프로젝트 탈로스' 출시

올마이투어, 호텔용 에이전틱 AI 운영체제 '프로젝트 탈로스' 출시

송정현 기자
2026.03.16 14:00

올마이투어, 파편화된 운영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
호텔 운영 전반의 DX·AX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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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이투어가 호텔용 에이전틱 AI(인공지능) 운영체제(OS) '프로젝트 탈로스(Project Talos)'를 출시하고, 국내 호텔을 대상으로 기술검증(PoC)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탈로스'의 핵심은 호텔의 실제 운영 방식을 AI가 이해 가능한 '표준 지도' 형태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온톨로지' 기술에 있다.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단절된 데이터를 연결한다. 자체 개발 시스템과 지식 그래프에 기반한 '하이브리드 온톨로지 레이어'를 구축해 호텔 운영에 필요한 개념·관계·규칙을 에이전틱 AI가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체계화한 지식 설계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올마이투어는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현장 상주형 개발 인력 투입 모델'을 채택했다. 운영 자동화 수요가 높고 수익성 개선 여지가 큰 중소형 비즈니스 호텔(3.5성급)을 대상으로 데이터·온톨로지 엔지니어와 운영 전문가 등 총 4명 안팎의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초기 8~12주 동안 실무상 페인 포인트를 수집하고 PoC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검증 항목은 △자연어 기반 AI 에이전트 인터페이스 △실시간 통합 인벤토리 관리 △자동 정산 프로세스 구현 △업무 효율 개선 등이다.

회사는 이번 PoC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의 80~90% 이상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영규 올마이투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솔루션 도입을 넘어 호텔리어가 고객 경험 제고라는 본질적인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자율주행 호텔'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라며 "국내 호텔의 인력난과 숙소 공급 부족 문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에이전틱 AI 기술 인프라와 데이터 주권을 확보해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앞당길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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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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