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비더비'에서 기술·제품 검증할 뷰티테크 15개사 뽑는다

DDP '비더비'에서 기술·제품 검증할 뷰티테크 15개사 뽑는다

최우영 기자
2026.03.23 12:00

전시공간 외에도 VMD·현장운영인력 지원…이달 31일까지 온라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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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진흥원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에서 '2026년 제1차 B the B 뷰티테크·디바이스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주도적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을 테스트하고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소재 중소 뷰티테크·디바이스 기업의 소비자 접점 확대와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실증 지원은 기업 유형별 특성에 맞춰 진행한다. 뷰티테크 기업은 기술 정확도 및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을 지원받는다. 디바이스 기업은 사용 편의성 및 체감 효과 검증을 위한 소비자 피드백 확보가 가능하다.

'비더비(B the B)'는 2022년 9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약 220만명, 하루 평균 약 2000명이 방문하는 서울 대표 뷰티 체험형 공간이다. 내외국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테스트베드 환경을 갖추고 있다. DDP 내 비더비 업타운 구역은 약 863㎡로 대시민 체험형 전시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다양한 뷰티테크 및 디바이스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은 실제 소비자 환경에서 제품을 테스트하고, 사용자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개선 및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서울 소재 중소 뷰티테크 및 뷰티 디바이스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뷰티 분야와 연계한 체험형 전시가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뷰티테크 기업은 피부·두피 분석, 가상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등 AI·AR·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 기업을 의미한다.

뷰티 디바이스 기업은 클렌징, 갈바닉 등 기술을 적용한 홈·셀프케어용 미용기기를 개발·보유한 기업이 해당된다. 아울러 비더비 공간 내에서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를 보유했거나 체험 가능하도록 구현 가능한 기업이어야 한다.

모집 규모는 15개사 안팎이다. 이달 31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선정기업은 2026년 5~8월 비더비 업타운 구역에서 전시 및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게 된다.

상·하반기 각 15개사씩 총 30개사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2차 모집이 별도로 진행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선정기업에 전시 공간을 비롯해 제품 진열 및 연출(VMD), 현장 운영 인력 등을 지원해 기업이 전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기업과 협의를 통해 실증 항목 및 성과지표를 사전에 설정하고 전시 콘셉트 및 구현 방식, 공간 구성 등을 함께 기획해 테스트베드 운영의 실효성을 높인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뷰티산업본부장은 "비더비는 실제 소비자 환경에서 제품과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플랫폼"이라며 "데이터 기반 제품 개선과 시장 검증이 필요한 뷰티테크 및 디바이스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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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기자

미래산업부 유니콘팩토리에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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