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AWS 서밋 서울 2026'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전략: 실 데이터와 합성 데이터로 심투리얼 가속화'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AWS 서밋 서울'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하는 AI·클라우드 콘퍼런스다. 스트라드비젼은 김인수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차량용 비전 AI(Vision AI)의 데이터 운영 전략과 AI 개발 체계를 소개했다.
김 센터장은 "최근 차량에 탑재되는 카메라 수가 2개에서 8개, 15개 이상으로 늘면서 데이터 전송·저장·처리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규모 AI 학습에 필요한 GPU(그래픽처리장치) 및 고성능 스토리지 확보 경쟁이 심화돼 개발 속도와 양산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실제 도로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족한 객체와 상황을 보강하는 합성 데이터 증강 파이프라인 '에스브이젠플로우'(SVGenFlow)와 실도로에서 재현이 어려운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구성해 반복 검증하는 '에스브이심플로우'(SVSimFlow)도 공개했다. 회사는 독자 데이터 파이프라인 '에스브이 플로우'(SV Flow)로 데이터 가공 공정 상당 부분을 자동화해 AI 모델 개발 효율성과 양산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수 스트라드비젼 센터장은 "피지컬 AI 시대에는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검증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실데이터와 합성데이터,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운영 체계로 양산 환경에 최적화된 비전 AI 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은 2024년부터 AWS 기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 로컬 환경과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데이터 운영 체계를 구축해 왔다. 평상시에는 로컬 인프라 중심으로 운영하고, 대규모 데이터 처리 및 AI 학습이 필요한 시점에는 AWS 클라우드 리소스를 활용해 확장성과 운영 효율을 확보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