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실증(PoC) 연계로 사업화 기회 확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17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2026 서울창업허브 공덕 성장기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유망산업인 AI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 보육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소재의 AI 기술 보유기업 15개사 내외를 모집하며 업력 7년 이내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업은 서울 소재 본점, 지점 또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사업자등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산업 분야는 창업 10년 이내 기업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성장기 배치 프로그램은 유망 AI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국내외 주요 대·중견기업(수요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O.I.) 및 기술실증(PoC)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기술의 실사용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후속 투자 및 사업화 추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중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실증 과정에서 우수한 협업 성과를 도출한 기업에게는 사업화 지원 자금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28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제출서류 검토 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심사위원 평가 최고·최저점을 제외한 평균 70점 이상 득점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서류심사는 6월 30일, 발표심사는 7월 7일에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10일에 개별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이번 성장기 배치 프로그램은 AI 전문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과의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기술을 검증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확장과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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