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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산업안전 특화 AI 사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새임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단계는 공개하지 않았다.
씨엔티테크는 새임을 산업현장에서 반복되는 안전관리 업무를 데이터·AI 기반 업무흐름으로 전환하는 기업으로 평가했다. 대기업·공공기관 레퍼런스와 현장 친화적 UX, AI 문서 자동화 역량을 근거로 산업안전 디지털전환(DX)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새임은 안전문서, 교육, 점검, 전자서명, 증빙문서 관리를 하나의 워크플로로 연결하고 이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할 실행력을 갖춘 팀"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넘어 건설·제조·시설관리 등 고위험 산업군의 안전관리 업무를 실질적으로 혁신할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2021년 설립된 새임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안전경영 ERP와 AI 안전문서·교육콘텐츠 생성 소프트웨어를 개발·운영한다. 주력 서비스는 AI 안전비서 '세이프버디', AI 안전보건교육 시스템 '세이프에듀', 스마트건설 안전 통합 대시보드 등이다.
세이프버디는 위험성평가, 안전보건예산 관리, 점검·교육, 회의록 작성, 전자서명 등 반복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표준화·전산화하고 업종·규모별 안전문서 양식 60여종을 최신 법령 기반으로 제공한다. 또 산업안전 법령·매뉴얼과 고객사 지침을 반영한 RAG 시스템 기반 AI가 현장 상황에 맞는 안전문서 초안을 자동 작성·추천한다.
새임은 현대건설, DL이앤씨, 알스퀘어디자인, 신일,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씨에이치엠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특히 현대건설과는 수년째 실증(PoC)을 통해 서비스 검증과 고도화를 이어오며 대·중소기업 상생 사례로 꼽힌다. 새임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세이프버디·세이프에듀의 현장 도입을 확대하고 AI 문서 자동작성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