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크스토리 컨소시엄, AI로 제조 데이터 통합 나선다

아스크스토리 컨소시엄, AI로 제조 데이터 통합 나선다

윤숙영 기자
2026.08.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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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전문기업 아스크스토리(대표 권지훈)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정부의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에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아스크스토리와 비스캣(대표 고동욱), 다온에이치앤에스(대표 최정문) 등으로 구성됐다. 3사가 각 분야 전문 기술을 연계하고 기획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가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의 특성을 분석, 설계를 지원한다.

아스크스토리 측은 "기존 제조기업은 부서별로 데이터가 흩어져 있어 경영진과 관리자가 전사적 상황을 판단하기까지 시차가 생겼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회사 내 모든 부서와 공정에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 데이터 허브'로 모으고 AI가 이를 실시간 분석해 '지능화경영' 체계를 만드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컨소시엄은 기업의 모든 운영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조종할 수 있는 '통합 운영 Cockpit(콕핏)'을 구축한다. 콕핏은 상태 모니터링을 넘어 AI 알고리즘이 △시장 변화 △원자재 가격과 수급 변동성 △생산 효율 △물류 흐름 등을 분석해 환경 변수를 미리 예측한다.

아스크스토리는 통합 데이터 허브와 지능화경영 콕핏을 구축, 전사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업체 측은 "에너지 최적화 AI를 적용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글로벌 규제에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비스캣은 Forklift(지게차) AMR(자율이동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와 온톨로지 기반 '로봇 통합 모니터링·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STAR Grapher)을 구축한다. 공정부터 출하까지 자동화하고 로봇·설비·센서 데이터를 통합해 작업 계획과 경로를 실시간 최적화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다온에이치앤에스는 운영지능화 솔루션 FILLO(필로우)를 기반으로 '비정형 검증 업무'를 AI로 지원한다. 업체 측은 "자동 검증으로 반복적인 수기 검토를 줄이고 정부 규제와 법령 변경사항을 내부 규정과 자동 비교해 미반영 사항을 신속히 식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훈 아스크스토리 대표는 "이번 사업의 본질은 데이터와 AI가 가장 정확한 경영 방향을 알려주는 '지능화경영'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가시적 성과를 낸 뒤 이를 표준화된 AI 패키지로 만들어 다양한 제조·산업군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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