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LB인베 등 6개사, 벤처기업협회 임원사 합류

하이브·LB인베 등 6개사, 벤처기업협회 임원사 합류

송정현 기자
2026.09.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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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벤처기업협회(왼쪽에서 6번째) 회장 및 협회 임원진들이 18일 열린 '2026년도 제3차 정기이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왼쪽에서 6번째) 회장 및 협회 임원진들이 18일 열린 '2026년도 제3차 정기이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18일 열린 '2026년도 제3차 정기이사회'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 하이브를 비롯한 6개사를 신규 임원사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임 부회장에는 이재상 하이브 대표,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준혁 금용기계 대표,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 등 4명이 선임됐다. 이진 엘박스 대표와 서재원 티유게더 대표는 신임 이사로 합류했다.

협회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을 임원사로 영입해 벤처생태계의 산업적 저변을 넓히고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브가 부회장사로 합류하면서 콘텐츠 산업과 벤처생태계 간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브는 음악을 기반으로 콘텐츠·IP(지식재산권)·플랫폼·기술 등을 결합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B인베스트먼트는 약 30년간 500곳 이상의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해 온 벤처캐피탈(VC)이다. 금용기계는 섬유·산업기계 분야에서 쌓은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벤처·스타트업의 제품 개발과 양산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을 기반으로 투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금융 기업이다. 엘박스는 법률정보와 판례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리걸테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티유게더는 헬스케어 분야의 경영·행정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신규 임원사들의 산업별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신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와 벤처기업 성장 지원, 투자·사업 협력 확대, 정책·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생태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창업과 혁신이 끊임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하이브를 비롯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혁신기업들이 협회 임원사로 새롭게 함께하게 된 만큼 산업 간 연결과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벤처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협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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