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AR(증강현실) 기술기업 아티젠스페이스(대표 서영선)가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제11회 에듀테크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티젠스페이스는 AI·AR 기반 실감형 독서 서비스 '부카'(bookar)의 기술력과 사업성,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출판사와 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에듀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카'는 종이책을 읽으면서 AI와 AR 기술로 책 속 콘텐츠를 듣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독서 서비스다. 태블릿이나 PC 카메라 앞에 책을 펼치면 페이지를 인식해 내레이션, 캐릭터 애니메이션, 증강현실 콘텐츠, 노래, 퀴즈, 캐릭터 대화 등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약 30개 언어를 지원해 여러 국가와 교육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서 "별도 앱(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웹에서 이용 가능해 가정·학교·도서관·유치원 등에서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티젠스페이스는 현재 국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부카'의 상용 공급을 확대 중이며, 국내외 출판사와 도서 IP(지식재산권)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서영선 아티젠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부카의 독서 경험 방식과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목표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티젠스페이스는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약 한 달간 미국 현지에 체류하며 IR(기업설명) 피칭, 시장 진출 컨설팅, 기업 및 투자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