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큐, 한국도로공사 'RoADi' 유지관리 및 고도화 사업 착수

티쓰리큐, 한국도로공사 'RoADi' 유지관리 및 고도화 사업 착수

김태윤 기자
2026.09.22 17:34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EDPP의 데이터 처리 5계층 이미지/사진제공=티쓰리큐
EDPP의 데이터 처리 5계층 이미지/사진제공=티쓰리큐

AI(인공지능)·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티쓰리큐(대표 박병훈)가 최근 'RoADi 고도화 용역 및 2026~2027년 유지관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사업 수행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티쓰리큐는 앞서 '경영분야 AI 에이전트 구축'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의 생성형 AI 서비스 'RoADi'를 중심으로 업무 특화 AI 에이전트 구축, 생성형 AI 서비스 고도화, 운영·품질관리를 아우르는 3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게 됐다.

회사는 자사의 DX(디지털 전환)·AX(AI 전환) 공통플랫폼 EDPP(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처리 플랫폼) 기반 기술과 AI 에이전트 개발 방법론을 이번 사업에 적용한다. EDPP는 데이터 수집부터 생성형 AI 활용부터 운영관리까지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업무에 맞는 AI 서비스를 구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RoADi 고도화' 사업은 한국도로공사 내·외부 규정과 업무자료를 학습한 언어모델의 기능과 학습영역을 확장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주요 과업은 △학습데이터 최신화 △내부방침·보도자료 등 신규 데이터 반영 △업무 영역별 RAG(검색 증강 생성) 구성 △멀티모달 기반 파서 도입 △STT(음성인식) 기능 고도화 등이다. 특히 감사·재무·안전·건설기술 등 업무 분야별 특화 기능을 확장해 업무 수행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유지관리 사업'은 RoADi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품질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서비스 상태 모니터링, 장애 대응, AI 모델 및 프롬프트 최적화, 벤치마크 데이터셋 기반 품질 측정 등을 수행해 RoADi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는 "공공과 기업 모두 본격적인 AI 활용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중요한 점은 플랫폼 위에서 빠르게 AI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공공 AX 현장에서 검증되는 실증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