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코엑스서 제5회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개최
국내 과학기술특성화대학 6곳 출전, 학생·교원창업 12개사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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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설계 AI(인공지능) 기업 나니아랩스는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와 제조업 특화 AI 플랫폼 '아슬란X(AslanX)' 도입 계약을 맺었다. 현대차·LG전자·LS일렉트릭 등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능동형 전자파 간섭(EMI) 필터 팹리스 기업 이엠코어텍은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와 항공기 파워체인용 필터의 공동 R&D(연구개발)를 진행 중이다. 국내 대형 가전업체 TV에는 자사 필터 적용을 확정했다.
#망막 재생 치료제를 개발하는 셀리아즈는 유전자치료제 'CLZ002'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 최종 허가까지 이뤄지면 최대 7년간 시장 독점권을 쥘 수 있다.
세 스타트업의 공통점은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이하 왕중왕전)'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이다. 나니아랩스는 2022년, 이엠코어텍은 2023년, 셀리아즈는 지난해 각각 대상을 받았다.
2022년 첫 시작한 왕중왕전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포스텍(옛 포항공대) 등 국내 과학기술특성화대학들이 참여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무대다.
R&D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과 함께 유망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 지역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으며 각 대학에서 선발한 학생·교원창업 부문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무대에 올라 대기업 및 VC(벤처캐피탈) 앞에서 경연을 진행한다.
대상 2개팀에 부총리상(과기정통부장관상) 수여

다른 수상 기업들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1회 대회 학생창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타이로스코프는 지난해 갑상선안병증 활동성 평가·모니터링 AI 솔루션에 대한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고시를 이끌어낸지 한 달 만에 주요 대학병원 20여곳과 공급계약을 맺었다.
3회 대회 교원창업 우수상 기업 옵티코는 광음향 영상진단기기 3종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마쳤고, 해외에는 연구용 장비를 수출했다. 지난해 학생창업 대상 나노포지에이아이는 시드투자를 유치한 이후 배터리·제조 대기업과 PoC(기술실증)에 돌입했다.
올해 왕중왕전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 플러스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가 새로 합류해 주최 대학이 6곳으로 늘면서 결선 진출팀도 12개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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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에서 암조직을 모두 제거했는지 6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CT(컴퓨터단층촬영)부터 먼지·연기로 시야가 가려진 공장에서도 로봇의 위치를 정확히 잡아주는 장치, 영상제작·편집·협업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AI 플랫폼까지 다방면의 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
교원창업 부문에선 △밀리트랙(KAIST) △에이아이로보틱스(DGIST) △비달소닉(UNIST) △오니온에이아이(GIST) △에이셀론(포스텍) △그리네플(KENTECH)이 무대에 오른다.
학생창업 부문에선 △콜빗(KAIST) △엘엠엔틱바이오텍(DGIST) △엘바(UNIST) △어시스트(GIST) △아스트로맷(포스텍) △어스어스(KENTECH)가 결선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상 2개팀에는 부총리상(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4개팀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6개팀에는 머니투데이대표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