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에 10억 모으기
'텐인텐(10년 안에 10억 만들기)' 열풍이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과연 10억원을 10년에 모을 수 있는 왕도는 있을까. 또 10년 안에 10억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머니위크>가 창간2주년을 맞아 재테크 전문가들로부터 '텐인텐'을 위한 재무설계 성공 가능성을 점쳐 보았다.
'텐인텐(10년 안에 10억 만들기)' 열풍이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과연 10억원을 10년에 모을 수 있는 왕도는 있을까. 또 10년 안에 10억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머니위크>가 창간2주년을 맞아 재테크 전문가들로부터 '텐인텐'을 위한 재무설계 성공 가능성을 점쳐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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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수중에 지금 10억원이 있다면? 행복할까, 아니면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질까. 예컨대 이쯤에서 그만 벌고 즐기며 살자는 쪽이면 행복할 것이다. 반면 이 돈을 지금부터 제대로 굴려봐야겠다는 쪽이면 머리가 복잡할 것이다. 머리가 복잡한 사람을 위해 PB들에게 길을 물었다. PB들은 10억원이 있다면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짤까? 이 질문에 충실하게 답한 PB 8명(은행 3명, 증권 2명, 보험 1명)의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보자. ◆정병민 우리은행 테헤란로 PB팀장 정병민 PB는 10억원을 주식형펀드 3억원, 직접 주식투자 1억원, 정기예금 3억원, 수도권 토지 3억원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주식형펀드는 한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5등분해 시간분할 투자를 선택했다. 매월 6000만원을 국내주식형펀드에 5000만원, 해외주식형(원자재 또는 브릭스펀드)에 1000만원씩 총 5회로 나눠 투자한다는 것. 주식시장의 등락을 감안한 전략이다. 직접 주식투자는 크게 3개 업종을 선택했다. 은행주에
'자영업자 vs 샐러리맨?' 과연 둘 중 부자가 되기 쉬운 사람은 누구일까? 흔히 "샐러리맨이 쥐꼬리 같은 월급으로 어떻게 돈을 모아?" 하고 자영업자의 손을 들기 쉽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도서출판 새빛 펴냄)란 책에서는 ①샐러리맨은 일정한 월급이 있고 ②쉽게 파산하지 않으며 ③자기계발을 할 시간이 많다는 점 등을 들어 샐러리맨이 자영업자보다 오히려 부자 되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뒤집으면? 안정적인 월급이 없고, 파산하기 쉬우며, 휴일도 없이 일하기 쉬운 자영업자는 재테크에 있어 더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자영업자의 재테크는 더 남달라야 하지 않을까? 젊음을 밑천으로 1인 창업에 나선 자영업자가 어떻게 하면 10년 뒤 안정된 자금을 구축할 수 있을지 재테크 전문가의 조언을 들었다. 평범한 자영업자의 거창한 꿈 '10억 만들기'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과연 그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월 수입 500만~700만원으로 텐인텐 도전? 일산에서 자
매달 일정한 월급을 받아 생활하는 30대 샐러리맨이 10년 안에 10억원을 모으는 것이 가능할까? 억대 연봉을 받거나, 집안이 부유해 월급을 모두 저축할 수 있다면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또는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등으로 소위 대박을 터뜨린다면 특정한 직업이 없는 사람도 10억원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지극히 평범한 미혼 또는 기혼의 30대 샐러리맨이라면 어떨까?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도 '10억 만들기'란 큰 틀 안에서 자산관리 및 재테크 계획을 세운다면 나름대로 자산을 늘리기 위한 발판은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미혼의 안용석(가명 남 32) 씨와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는 기혼의 김병훈(가명 남 36) 씨가 '10억 만들기' 도전을 위해 박영재 중앙이아이피 재무설계 팀장을 만났다. 박 팀장의 코칭을 통해 두 사람의 재무설계 기본 틀을 잡아본다. ◆비계획적 지출의 함정 공기업 근무 8년차인 안씨의 연봉은 약 4500만원으로, 세금 공제 후 매
#결혼한 지 5년차 된 30대 후반 맞벌이 부부. 이들의 한달 월급은 합쳐서 600만원 정도 되고, 현재 1억5000만원짜리 아파트 전세에 살고 있다. 이들이 그동안 저축한 금액은 약 5000만원. 이것을 포함하면 현재 가지고 있는 전체 자산이 2억원 정도다. 아이가 생겨나면서 이집 저집 이사 다니면서 눈치를 봐야 하는 전세살이가 싫어진 이들 부부. 직장도 가깝고 교육여건도 좋은 서울 시내에 내집 마련을 하는 것이 이들의 꿈이다. 여기에 아이들 교육비니 안정적인 노후 등을 고려할 때 10년 동안 10억원을 만들겠다는 장기 재무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독하게 마음먹은 이들 부부. 과연 어떻게 해야 달성 가능할까? 최근 맞벌이를 하는 부부들이 많아지고 있다. 결혼할 때 맞벌이가 가능한 배우자를 선호한다는 각종 통계가 있듯 최근 맞벌이는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가 벌어들이는 수입이 많아도 의외로 돈을 잘 모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직장에 매여 시간에 쫓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같이 할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있는 A씨(32). 얼마 안 있으면 치러질 예식 준비에 분주하다. A씨는 6년 직장 생활을 하며 모아둔 현금이 4500만원가량 있는 상태. 남편이 될 B씨(35)는 본인이 모은 저축액 2000만원과 부모님께서 집을 구하라고 마련해준 돈 8000만원까지 총 1억원의 현금자산이 있다. 둘의 합계 금액은 1억3000만원. 이 돈으로 혼수와 전셋집 마련 등 결혼 준비에 일부 쓰고 남은 금액은 재테크로 활용할 예정. 돈을 잘 굴려서 10년 안에 10억원을 모아 서울 도심에 30평형대 아파트를 마련하는 것이 이들의 꿈이다. 과연 이들 부부의 꿈, 어떻게 하면 실현할 수 있을까?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는 신혼부부, 그리고 신혼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예비부부들까지 사랑의 로맨스를 꿈꾸는 와중에도 현실이라는 시계는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다. 얼마 후면 사랑의 결실인 아이도 생길 것이고, 그러다보면 육아비, 교육비, 주거비등 현실적인 여건을 더욱 챙길
36세 미혼여성 김명희(가명) 씨는 소위 골드미스로 불릴 만하다. 현재 패션잡화 도매업을 하고 있는 김씨는 경기에 따라 매달 수입의 기복이 크지만 여타 사업가 부럽지 않을 만큼 돈을 벌고 있다.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것은 아니지만 결혼에 맞춰 자신의 일과 라이프스타일을 크게 바꿀 생각은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는 것이 김씨에겐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김씨에게 한가지 관심사 또는 고민거리가 있다. 바로 재테크다. 수익이 다소 불규칙적인 자영업자이기 때문에 철저한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또 큰돈을 모아야 기왕 자기사업을 하는 보람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결국 한때 열풍이 불었던 '텐인텐'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김씨. 과연 김씨가 10년 안에 10억원을 만들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조영경 중앙이아이피 자산관리센터 팀장의 재무설계 및 투자 조언을 바탕으로 김씨의 텐인텐 성공 가능성을 점쳐보자. ◆자영업자 김씨의 자산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