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의 벽
1억원의 연봉, 종자돈, 주택 등 평범한 이들에게 '1억'은 꿈이자 도전의 상징입니다. 다양한 사례와 성공 전략을 통해 1억의 벽을 넘는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1억원의 연봉, 종자돈, 주택 등 평범한 이들에게 '1억'은 꿈이자 도전의 상징입니다. 다양한 사례와 성공 전략을 통해 1억의 벽을 넘는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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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종자돈 1억원을 본인의 재무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종자돈 1억원인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일반적으로 성인이 되면서 돈을 벌고 쓰는 경제활동을 하게 된다. 여기서 소득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본적인 소득은 크게 ‘나’를 자원으로 해서 얻는 소득과 돈을 굴린다고 하는 자본을 자원으로 해서 얻는 소득이 있다. 당연히 소득은 많을수록 좋고, 소득의 창출원이 다양할수록 좋다. 한가지의 소득원천만 갖고 있다면 이것이 끊길 경우 생계라는 문제와 직접 연결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금융, 임대, 사업, 기타소득을 올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자본이라는 것이다. 즉, 종자돈 1억원은 돈이 돈을 굴리는 자본소득을 얻기 위한 최소한의 금액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것이며, 실질적 자산배분의 최소단위라고 볼 수 있다. 1억원을 모으는 데 가장 큰 벽은 지출이다. 자본주의는 소비를 동력으로 돌아가는 발전소이기 때문에 그로 인해 우리는 소비의 유혹에
#. 회사원 정가람(33) 씨는 2년째 열애 중인 여자친구로부터 사랑을 의심받고 있다. 충분히 결혼 이야기가 나올 법한 분위기임에도 청혼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씨가 청혼을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신혼집 얻을 돈이 너무나 부족하다. 정씨가 갖고 있는 돈은 3000만원. 직장인 4년차인 정씨가 독하지는 않더라도 알뜰하게 모은 금액이다. 서울의 20평(66㎡)짜리 낡은 아파트라도 찾고 싶지만 전세값으론 턱없이 부족하다. 대출을 알아봤다. 다행히도 근로자 전세자금대출을 통해 5000만~6000만원가량은 충당할 수 있다. 1000만원만 더 모으면 서울이나 수도권에 작은 아파트 전세살이가 가능해 보인다. 적어도 1억원은 있어야 서울에서 작은 아파트 전세를 구할 수 있다는 말을 실감한다. 정씨는 내년 여름까지만 기다려달라고 여자친구에게 부탁하기로 했다. #. 자영업자 최정훈(36) 씨는 아직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신혼 때 얻은 사당동의 24평(80㎡)
"1억이요? 어휴~. 월 매출이죠? 요즘엔 경기도 안 좋은데…. 쉽지 않을걸요?” 1억원의 벽이 높긴 높은 모양이다. 프랜차이즈업체들마다 매출 1위 가맹점도 요즘 같은 때는 1억원이 어렵다며 손사래를 치기 일쑤. 실제로 요즘에는 월 매출 2000만~3000만원이면 평작, 5000만원이면 아주 잘되는 집, 7000만~8000만원이면 초대박집이라는 게 창업컨설턴트들의 전언이다. 그러니 월 매출 1억원이 자영업자들에겐 얼마나 도달하기 어려운 '꿈의 매출'인지 쉽게 짐작을 하고도 남는다. 그러나 세상에 넘어서지 못할 벽은 없는 법. 불가능할 것만 같은 월 매출 1억원의 벽을 거뜬히 넘어선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1억의 벽’을 깨기 위한 비밀을 풀어보았다. ◆“부지런함으로 대박 났습니다” 여의도역점에서 4년째 BBQ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이현주 사장. 그의 가게는 BBQ 가맹점들 중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하는 곳이다. 성수기 때 월 평균 매출은 1억원 정도, 요즘에도 월 8000만원을
그동안 재무컨설턴트로 여러 사람들과 상담하면서 20대에 이미 종자돈 1억원 이상을 마련한 사람을 꽤 만났다. 아직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인데도 부모 등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1억원을 마련한 것이다. 이 사람들의 특징은 생활습관이 검소하고 알뜰한 사람들이었다. 재테크적인 지식이 뛰어난 사람들은 아니었다. 이들은 생활비를 월 30만원이면 30만원, 50만원이면 50만원을 고정시켜 놓고 생활했다. 이 돈을 제외한 남은 자금은 거의 모두 저축을 했다. 그리고 저축이 만기가 되면 또다시 다른 정기예금으로 돌리고 저축을 이어나갔다. 시간이 흘러 이 사람들의 연봉이 올라가도 생활비를 연봉 상승폭만큼 올리지는 않았다. 되도록이면 아꼈던 것이다. 재테크를 잘해 높은 수익률을 올려 종자돈을 모으기보다는 생활비를 정해놓고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이 든 사람들이었다. 반면 지나치게 높은 수익률을 가져갈 욕심으로 공격적으로 투자했을 때 돈을 날리고 1억원을 실제로 모으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종자돈을 모
"연봉 1억원이요? 성공한 샐러리맨의 척도 아닐까요?" 대형 건설사에 근무하는 최모씨(남 32세)는 억대 연봉에 대한 느낌을 이같이 표현했다. 5년 전 신입사원 시절 3000만원 안팎의 연봉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한 최씨. 혹독한 대졸 취업난 속에서 그 역시 한동안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지만 숱한 도전 끝에 건실한 회사에 입사할 수 있었다. 연봉 수준도 준수하다고 느꼈다. 입사 후 오전 8시에 출근해 오후 10시까지 근무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연봉 3000만~4000만원의 대가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월급쟁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느낄 법한 '이것이 샐러리맨의 삶이구나'란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씩 머릿속에 떠올랐다. 과연 그가 말한 성공한 샐러리맨인 억대연봉자가 되기 위해선 이런 생활을 앞으로 몇년간 더 버텨내야 할 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대기업의 '서바이벌 게임' 요즘 같은 취업난에 최씨의 생각은 행복한 고민일지 모른다. 대기업에 비해 훨씬 적은 연봉을 받으며 밤낮없
"가랑비에 옷이 젖듯 사분사분하게, 거북이처럼 가라." '1억의 벽'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작은 돈이라도 꾸준히 모으는 거북이 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하루 1만원씩 한달에 30만원씩만 꾸준히 저축하겠다는 목표를 일단 세워 보라. 그럴 경우 15년이 지나면 1억원 달성이 가능해진다. 만약 하루 2만원씩 하게 되면 10년 이내에도 1억원 달성이 가능하다. 복리라는 시간의 마법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꾸준히만 할 수 있다면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모으면 '억'단위의 돈도 불가능한 숫자가 결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시간과의 싸움'에서 지기 때문에 1억원을 모으기가 어렵다. 결국 '1억원의 벽'이란 시간과의 싸움에서 느끼는 벽이라고도 볼 수 있다.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지속돼야 돈이 모이고 이런 노력들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때 목돈이 마련될 수 있다. 하루 1만원씩을 꾸준히 모았을 때 연 수익률 5%로 잡으면 10년이면 4560만원, 20년이면
"부자가 된다는 건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과 같다. 신기록을 작성하겠다고 마라톤의 매 구간을 전력 질주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신기록을 위해 전력 질주해야 할 구간이 있다. 바로 1억까지 가는 구간이다." (전용학 한국조폐공사 사장) 종자돈 1억원. 자본주의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귀가 따갑도록 들어온 상징적인 말이다. 그렇다면 종자돈 1억원이 이토록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설령 머리와 가슴으로 종자돈 1억원의 중요성을 느낀다고 치자. '1억의 벽'을 뛰어넘을 준비는 됐는가? ◆"1억 만들려면 지혜로운 거지가 되라" 우선 준비단계로 단기간에 1억원 만드는 노하우를 담아 발간한 책들로 여행을 떠나보자. #1. 한달 월급 220만원으로 1억원 만들기? 20대의 '쇼핑 퀸'이었던 방송작가 강서재 씨. 재테크의 왕초보였던 그녀가 돌변해 1억원 만들기에 나선 동기는 단순했다. "슬럼프에 빠져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었는데 통장 잔고는 700만원이 전부였다. 그나마 카드값 등 빚잔치하면 남는 게
"억대연봉요? 성실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없다면 불가능하죠." 임종민 미래에셋생명 메트로지점장은 억대연봉 보험설계사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에 대해 이같이 잘라 말했다. 물론 상당수 설게사들이 1억원을 넘어 수억원의 연봉을 받는 고소득 세일즈맨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임 지점장은 판매왕의 자리에 올랐을 뿐 아니라 35세의 젊은 지점장이란 점에서 특히 눈에 띄는 인물이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임 지점장은 일반 대기업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3300만원의 대기업 연봉은 그의 욕구를 채우는 데 한계가 있었다. "지방 출신 유학생이기 때문에 생활비가 많이 들었고, 결혼자금과 동생 학비 등을 마련하려면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했습니다. 결국 정답은 세일즈라 생각했지요. 여러 분야의 영업직을 알아봤지만 뭐니 뭐니 해도 보험이 장래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그는 퇴직 후 보험회사의 문을 두드렸고 2년간 FC, 1년간 SM 생활을 거친 후 2006년 9월에 미래에셋
1억원 안팎의 연봉을 받는 증권사 PB 김모(남 35세)씨. 그는 요즘 자신의 고객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있다. 회사에서 의례적으로 고객들을 위해 마련하는 평범한 선물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자신이 VIP 고객으로 대우받는다는 것이 선물 하나에서도 느껴져야 하기 때문에 고가의 선물을 고를 수밖에 없다. 김씨가 우선적으로 생각한 선물은 명품 만년필. 한자루당 가격이 30만~50만원대다. 10명의 고객에게 선물한다면 300만원. 30명의 고객을 챙기려면 900만~1000만원은 족히 든다. 물론 이 돈은 모두 김씨 자신의 지갑에서 나가야 한다. 자영업자나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이 아닌 샐러리맨들에게 연봉 1억원은 어쩌면 꿈의 숫자, 직장생활과 삶의 목표일 지 모른다. 하지만 연봉 1억원에 대한 막연한 환상은 금물이다. 연봉 1억원을 받는 샐러리맨이 되기 위해선 자신의 삶 중 포기해야 할 부분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또 실제로 자신의 손에 쥐어지는 돈도 1억원이 아니다. 그리고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