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살해 혐의 '김길태 구속'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을 둘러싼 김길태의 검거, 수사, 현장검증, 인권 논란 등 다양한 이슈와 사회적 반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사건의 전개와 인물의 이면, 경찰 수사 과정까지 상세히 전달합니다.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을 둘러싼 김길태의 검거, 수사, 현장검증, 인권 논란 등 다양한 이슈와 사회적 반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사건의 전개와 인물의 이면, 경찰 수사 과정까지 상세히 전달합니다.
총 28 건
부산 여중생 살해사건 피의자 김길태(33)가 10일 오후 2시45분께 사상구 덕포시장 인근에서 검거돼 오후 4시35분께 수사본부가 있는 사상경찰서로 압송됐다. 이날 사상경찰서로 압송된 김씨는 L양의 집에 왜 갔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라면을 끊여 먹기 위해 갔다"면서 "그동안도 빈집에서 라면을 먹어가며 도망다녔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살인을 인정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자신을 왜 경찰이 잡으러 다니는지 알 수 없다"고 답했으며, 그럼 왜 도망 다녔냐는 질문에 "이전 성폭행 미수 사건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에 앞서 사상경찰서 현관과 그 주변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200여 명의 취재진들과 김 씨를 보기위해 몰려든 인근주민 등 500여 명이 경찰서 주위를 에워 쌓다. 김 씨가 경찰서에 도착하자 주변에 있던 일부 시민들이 "야 이 나쁜 놈아"라고 고함을 치는 등 비난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한편, 사상경찰서 수사본부는 김씨에 대한 검거경위 등 간략한 브리핑을 이날 오후 가지고
부산 여중생 납치ㆍ살해사건의 피의자 김길태(33)가 10일 오후 2시50분쯤 부친의 집 근처인 부산 사상구 삼락동 덕포시장 인근에 은신해 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김이 검거된 곳은 사건 현장인 덕포동 재개발지역과 200∼300m 거리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이다. 김은 삼락동 모 빌라 골목에 있다 경찰의 수색이 좁혀오자 밖으로 뛰쳐 나오던 중 순찰 중인 부산 사하경찰서 소속 경찰에게 붙잡혔다. 김은 잡히지 않기 위해 경찰과 5분가량 몸싸움을 하며 격렬하게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김을 사상경찰서로 압송 중이며, 김을 상대로 범행동기와 범행수법, 여죄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은 지난달 24일 부산 사상구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이모(13)양을 50여m 떨어진 빈집으로 끌고 간 뒤 성폭행 후 살해, 옥상 물탱크 안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000여명을 동원해 덕포동 일대를 이날 오전부터 저인망식으로 샅샅이 뒤졌었다. 김길태 검거는 이양 실종 15일,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사건' 용의자 김길태(33)가 3일 오후 검거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김의 조속검거를 지시한지 이틀만이다. 이 대통령은 8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최대한 빨리 범인을 잡도록 하라"고 말했다. 수사본부는 급기야 9일 오후 형사총동원령을 내렸다. 1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 지 만 하루만에 검거에 성공했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이모양은 실종된지 11일만인 지난6일 변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납치 용의자로 감금과 성폭행 전력이 있는 김길태를 지목해 추적해왔다. 2008년에는 이 대통령의 질책후 미성년자 상습 성폭행 전과자를 하루만에 검거한 일이 있었다. 이 대통령은 그 해 3월31일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사건'의 수사본부인 일산경찰서를 방문해 늑장수사를 질타했다. 이 사건은 초등학생 강모양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한 뒤 납치당할 뻔한 사건이다.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김길태(33)가 공개수사 12일 만인 10일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사상경찰서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3시쯤 사상구 덕포시장 모 빌라 앞에서 김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부산 덕포동에서 실종된 여중생 이모(13)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사체를 이웃집 물탱크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붙잡힌 덕포시장은 범행현장 인근으로 김씨의 아버지 집과도 불과 수백여m 떨어진 곳이다. 이날 경찰은 "김씨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시민제보를 받고 덕포시장 일대에서 불심검문을 벌이다 김씨를 발견, 격투 끝에 붙잡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와 경위, 도주경로 등을 조사한 뒤 빠르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4일 이양의 부모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서 지난 6일 이양의 집에서 직선거리로 50m, 걸어서 100m 가량 떨어진 권모(67)씨의 집 보일러실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