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투자사기 '파문'
골드만삭스의 투자사기 및 SEC 기소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월가의 관행, 주요 인물의 손실, 금값·유가 급락 등 파장이 확산되는 현장을 심층 분석합니다.
골드만삭스의 투자사기 및 SEC 기소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월가의 관행, 주요 인물의 손실, 금값·유가 급락 등 파장이 확산되는 현장을 심층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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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대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사기 혐의 피소 여파로 16일(현지시간) 전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뉴욕, 유럽 증시는 동반 급락했고 안전자산 선호 속에 달러와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금과 유가는 2% 이상 떨어졌다. 6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던 뉴욕 증시는 골드만삭스의 강력한 한방에 크게 휘청거렸다. 이날 다우지수는 1.13%((125.91포인트) 급락한 1만1018.66으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이전 6일 연속 강세장의 상승분 247포인트 중 절반 이상을 이날 하루 동안 반납했다. 나스닥지수는 2500밑으로, S&P500지수는 1200 밑으로 각각 추락했다. 나스닥지수는 1.37%(34.43포인트) 떨어진 2481.26으로, S&P500지수는 1.61%(19.54포인트) 내린 1192.13으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설상가상의 분위기였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냉랭해진 장 분위기에 골드만삭스가 사기혐의 피소로 재차 찬물을 끼얹었다. 영국 증시가 FTSE100지수가 1.4%,
골드만삭스가 미 증권 감독 당국의 기소 추진을 이미 수개월 전 알고 있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17일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골드만삭스가 9개월 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사기 혐의에 대한 민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이른바 '웰스 노티스'(Wells notice)를 받았으나 이를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골드만삭스는 이를 외부에 공표하는 대신 소송을 무마하기 위해 SEC 임직원들과 접촉한 것으로 밝혔다. 웰스 노티스는 SEC가 회계 조작이나 불법 거래 혐의가 있는 해당 기업이나 개인에게 혐의에 대한 조사나 소송이 진행될 수 있다는 사전 통보, 미리 항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SEC는 16일 골드만삭스를 사기 혐의로 맨해튼 연방법원에 고발했다. SE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2007년 주택관련 모기지증권(RMBS)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부채담보부증권(CDO) 상품 '아바쿠스'(ABACUS)를 만들었고 대형 헤지펀드인 폴슨앤드컴퍼니는
백악관이 골드만삭스의 사기 혐의 피소에 때를 맞춰 금융 개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로렌스 서머스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회(NEC) 의장은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상업은행의 파생상품 거래 제한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서머스 의장은 블랑쉬 링컨 상원의원(민주, 아칸소)이 제안한 파생상품 거래 제한이 특정 이익으로 인해 왜곡되고 있다면서 의회가 법안 처리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의회의 금융시스템 개혁 의지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의회가 오는 6월까지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업은행이 파생상품 업무를 별개 자회사에 일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링컨 의원의 법안은 현재 상원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날 골드만삭스를 서브프라임 모기지 투자와 관련된 사기 혐의로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SEC는 골드만삭스와 함께 골드만삭스의 부사장인 패브리스 투르도 같이 기소했다. 골드만삭스 피소 소식이 전해지며 뉴욕과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골드만삭스 피소로 뜻하지 않은 10억 달러 손해를 입었다.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가 행사할 수 있는 골드만삭스의 주식매수청구권(워런트) 가치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골드만삭스를 기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16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하루만에 23.57달러(12.79%) 하락한 160.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SEC는 금융위기가 터지기 전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과 연계된 금융상품을 설계, 판매하면서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는 혐의로 골드만삭스를 기소했다. 골드만삭스의 주가가 급락하며 버크셔가 보유 중이던 워런트의 가치도 전날 30억1000만 달러에서 이날 19억9000만 달러로 급락했다. 로날드 올슨 버크셔 이사는 이와 관련, 이날 이메일 성명에서 "역사적으로 골드만삭스는 다른 기업들과 구별되는 리더십을 보여 왔으며 규칙을 준수하는 투자를 수행해 왔다"며 "만약 골드만삭스가 진짜 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난다면 매우 실망스러
월가의 검은 거래가 본격적으로 단죄의 심판대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美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월가의 대표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를 증권사기 혐의로 맨해튼 법원에 고소했다. 비록 민사소송이었지만 파괴력은 컸다. 뉴스가 나온후 유럽증시와 미국증시가 일제히 곤두박질 쳤다. 월가의 아이콘이라 할 투자은행과 '전설'로 통하는 헤지펀드 거물이 같이 연루돼 충격이 컸다. SEC에 따르면 이들은 서로 짜고 상품을 자신들이 돈벌게 만든 뒤 이를 숨긴채 다른 투자자에게 버젓이 팔았다. 월가 투자은행이 주택시장을 악용해 헤지펀드 돈벌이에 앞장선 것이어서 월가 금융사의 도덕성 시비가 또 여론의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아울러 월가 금융사를 정조준한 오바마행정부의 금융개혁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월가 투자은행이 헤지펀드와 짜고 투자자 기만" SEC는 이번 고소가 월가의 검은 관행에 대한 단죄의 시작임을 분명히 했다. 이날 사건을 발표하며 SEC 케네스 렌치 구조화상품 담당 국장은 "SEC
상품시장도 골드만 삭스 사기혐의 고소사건으로 휘청거렸다. 상품시장의 큰 손인 대형 투자은행과 헤지펀드가 나란히 연루된 것이 충격의 강도를 높였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서 6월 인도분 금선물가격은 23달러40센트(2.0%) 급락한 1136.9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세계 최대 금투자자중 하나인 폴슨앤컴퍼니가 걸려들었다는 것이 악재로 부각됐다. 투자자들이 자금을 인출하면서 폴슨이 금을 내다팔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폴슨앤 컴퍼니는 세계 최대 금상장지수펀드(SPDR)골드 트러스트를 최대 주주다. SDPR 골드트러스트는 이날 2.2% 떨어졌다. 국제유가도 2%넘게 빠졌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6월 인도분 WTI경질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2달러8센트(2.4%) 내린 84달러67센트로 정규거래를 끝냈다. 미달러화는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지며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유지했다. 유로/달러환율은 이날 오후 6시50분현재 하루전보다 0.0079달러 떨어진(유로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골드만삭스를 서브프라임 모기지증권 투자관련 사기혐의로 맨해튼 법원에 고소했다. 대형 헤지펀드인 폴슨앤드컴퍼니와 짜고 부동산값이 급락하면 폴슨앤 컴퍼니가 돈을 벌수 있도록 파생금융상품을 만들었으면서도 투자자에게는 이를 알리지 않고 팔았다는 것이 골자다. 문제가 되는 파생상품은 주택관련 모기지증권(RMBS)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채담보부증권(CDO)이다. 상품 구성단계에서 폴슨앤 컴퍼니가 기초자산 종목을 고르고 CDO에 대해 숏포지션을 취했으나 투자설명서 등을 통해 이같은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다. 숏포지션은 일종의 선물매도거래와 비슷한 것으로 상품의 가치가 하락할 때 돈을 벌게 된다 문제의 파생상품에 들어간 기초자산인 RMBS는 폴슨앤컴퍼니가 사실상 골랐다. 가격하락에 베팅한 만큼 신용사건이 생겨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 편입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SEC는 골드만삭스와 함께 부사장 패브리스 투르만 고소하고 상품을 공모한 헤
호사다마였다. 6일 연속 기세속에 상승하던 뉴욕증시는 7일째인 16일(현지시간) 예기치 않은 복병에 일제히 급락했다. 골드만삭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증권 투자관련 사기혐의로 증권당국에 의해 피소된 것이 충격파를 안겼다. 월가의 대표급 투자은행과 거물 헤지펀드가 같이 연루돼 충격이 더했다. 거대 투자은행이 헤지펀드 돈벌이에 앞장선 모양새여서 월가 금융사의 비도덕성이 또다시 여론도마에 올랐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3%(125.91포인트) 급락한 1만1018.66으로 마감했다. 6일 연속 상승분 247포인트중 51%를 한꺼번에 토해냈다. 나스닥지수는 2500밑으로, S&P500지수는 1200밑으로 추락했다. 나스닥지수는 1.37%(34.43포인트) 떨어진 2481.26으로, S&P500지수는 1.61%(19.54포인트) 내린 1192.13으로 마감했다. 美증권당국, 골드만삭스 사기혐의로 피소 美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골드만삭스를 기소한 내용은 대형 헤지펀드인 폴슨앤드컴퍼니
유럽 증시가 골드만삭스 충격으로 16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시아증시 하락과 최근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에 약세로 출발한 유럽증시는 장마감직전 골드만삭스 피소 사실이 전해지며 일제히 급락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39%(81.05포인트) 내린 5743.96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1.94%(79.02포인트) 떨어진 3986.63을, 독일 DAX30 지수는 1.76%(110.55포인트) 밀린 6180.90을 각각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다우존스 스톡스600은 전일대비 1.55%(4.22포인트) 하락한 267.92으로 마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날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서브프라임 모기지증권 투자와 관련된 사기 혐의로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SEC는 소장에서 골드만삭스가 주택관련 모기지증권(RMBS)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채담보부증권(CDO)인 `아바쿠스(ABACUS)`를 설계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대형 헤지펀드인 폴슨앤드컴퍼니가 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6일(현지시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서브프라임 모기지 투자와 관련된 사기 혐의로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SEC는 골드만삭스와 함께 골드만삭스의 부사장인 패브리스 투르도 같이 기소했다. SEC는 소장에서 골드만삭스가 주택관련 모기지증권(RMBS)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채담보부증권(CDO)인 `아바쿠스(ABACUS)`를 설계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대형 헤지펀드인 폴슨앤드컴퍼니가 개입됐고 이 회사가 CDO에 대해 숏포지션을 취했다는 사실을 다른 투자자에게 알리지 않았다. 숏포지션은 일종의 선물매도거래와 비슷한 것으로 상품의 가치가 하락할 때 돈을 벌게 된다. 골드만 삭스가 폴슨앤드컴퍼니를 끌어들여 문제의 CDO를 만들었다. 투자종목 선택은 폴슨앤 컴퍼니가 주도했다. SEC는 이와 관련 "가격하락에 베팅하는 고객으로 하여금 투자종목을 선택토록 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가격하락에 베팅하는만큼 신용사건이 생겨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