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지방자치 오늘 출범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취임 소식과 각 지역의 비전, 시민과의 약속, 그리고 주요 이슈를 신속하게 전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취임 소식과 각 지역의 비전, 시민과의 약속, 그리고 주요 이슈를 신속하게 전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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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강원도지사가 1일 제35대 강원도지사에 공식 취임했지만 직무가 정지돼 첫걸음도 내딛지 못한 채 발이 묶이게 됐다. 이날 이 지사는 오전 10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비롯해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강금실 전 장관, 서갑원, 전현희, 최재성 의원 등 외부 인사와 권영중 강원대 총장, 이영선 한림대 총장 등 대학관계자,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지역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대 강원도지사로 취임했다. 그러나 이 지사는 지방자치법상 항소심 금고이상형 유죄 판결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취임과 동시에 직무가 정지돼 강기창 행정부지사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 지사는 직위는 유지하지만 예산편성과 집행권, 인사권, 정책결정권 등 도지사에게 주어진 모든 권한은 정지됐다. 이로 인해 내년도 강원도 관련 정부예산 확보는 물론 강원 도정은 곳곳에 '빨간 불'이 켜질 수밖에 없게 돼 선장없는 힘겨운 항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시민과의 소통' 민선 5기 인천 '송영길호'가 출범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1일 오전 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시민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송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는 인천의 새로운 발전에 달렸다"며 "앞으로 송도·영종·청라 경제자유구역을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국내기업에 대한 역차별부터 해소돼야 한다"며 "글로벌브랜드를 가진 국내기업부터 투자와 함께 외국인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시장은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공항과 인천항이 있는 인천, 2000만의 수도권 소비층이 배후에 있는 인천, 소득 3만 달러가 넘는 3억5000만 중국소비자와 투자자가 눈앞에 있는 인천, 남북교류의 전진기지 인천, 호남·충청 물류를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인천이 대한민국의 희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5기 경기도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의정부시 가능역 교각아래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취임식에는 무한돌봄 수혜 대상자, 한센촌 주민, 새터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전통시장 상인, 택시기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취임선서,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행사를 마친 김 지사는 첫 일정으로 의정부 가능역에 위치한 119 한솥밥 무료급식센터를 찾아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김 지사는 취임사에서 민선 5기 중점시책인 5대 민생행정 혁신방안을 제시하고 더 겸손한 자세로, 더 낮은 곳에서 서민을 돌보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성남시 5대 민선시장인 이재명 시장의 취임식이 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지여부나 정치 성향을 떠나 모든 성남시민은 제가 섬겨야 할 성남의 주인"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 대접받는 성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 심각한 재정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위례신도시 사업권과 고등·신촌·시흥지구 보금자리주택 지구의 개발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청사매각 등을 통해 가용재원을 마련, 이를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시립병원 건립에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중소상인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경기도교육청과 협의, 혁신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1일 ‘휴먼시티 수원, 사람이 반갑습니다’를 기치로 제26대 수원시장에 취임했다. 염 시장은 이날 오전 8시40분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화성행궁 앞 여민각에서 수원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알리는 타종식을 가졌으며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취임행사가 마무리됐다. 염 시장은 "외형적 성장에 치우치기보다 일자리와 복지, 교육, 문화사업에 보다 많은 힘을 쏟고 열악한 재정 상태를 개선해 수원시민의 밥상을 풍성하게 차리겠다"고 말했다.
"민주·인권·평화'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강운태 제11대 광주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빛고을체육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광주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강 시장 내외가 11대 광주시장을 상징하는 11명의 시민대표와 함께 입장하면서 시작돼 취임영상, 취임선서,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풍요로운 경제공동체, 멋들어진 문화공동체, 행복한 생태공동체, 세계 속의 인권·평화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세계 유명도시와 당당히 경쟁하는 도시, 사회적 약자도 내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특히 "우리에게는 다른 지역이 갖지 못한 민주·인권·평화라는 소중한 자산이 있다"며 "인본도시의 정체성을 확대 발전시켜 광
보수 성격의 시민사회단체들이 1일 열릴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의 취임식에서 당선자의 사퇴를 촉구하겠다고 밝혀 경찰 등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부패추방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과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6·25 남침 피해 유족회 등 3개 시민사회단체는 "이 당선자의 취임식이 개최되는 춘천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직무정지가 결정된 이 당선자에게 취임 포기와 사퇴를 촉구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체들은 "직무정지로 인한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의 도정 공백으로 도민들이 더이상 불안해 하지 않아야 한다"며 "도지사직을 즉각 사퇴해 선거를 다시 치룰 것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범법자의 도지사 취임 강행은 150만 강원도민을 우롱하는 강원망신살의 극치라는 점을 들어 맹비난하겠다"고도 밝혔다.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범법자가 도지사 당선으로 면죄부를 받을 순 없다. 마치 정치적 탄압을 받는 제물이 된 양 동정심을 유발하는 허튼 노림
취임식 후 직무가 정지되는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가 "강원도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할 일을 다 하겠다"라며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춘천KBS 뉴스9 출연해 이 같이 소감을 밝힌 뒤 "중앙정부와 합리적으로 (직무정지) 문제를 풀어 나가려고 한다"라며 "강원도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을 멈출 수 없다"며 도지사 포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점을 거듭 강조했다. '선거 때 당선 후 이런 상황을 예상했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그렇지 않다. 강원도민들이 압도적으로 저를 선택해줬다. 헌법으로 보면 가장 최근의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것이 우선적 가치를 갖는다"면서 "일을 하게 해주고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것이 순리"라는 논리를 폈다. 또 "그것이 중앙정부도 지방정부도 모두 나라를 위해서 바른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중앙정부가 도민의 선택을 탄압하는 일이 없고 (직무정지 문제가)합리적으로 해결되길 간곡히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장 빠른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민선 5기 강원도정을 본격 시작했지만 취임과 동시에 발이 묶이게 됐다. 이날 이 지사는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비롯해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강금실 전 장관, 서갑원, 전현희, 최재성 의원 등 외부 인사와 권영중 강원대 총장, 이영선 한림대 총장 등 대학관계자,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지역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대 강원도지사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식전행사인 도립국악관현악단의 '타(打) 공연'을 시작으로 이 지사 내외의 식장입장과 내빈소개, 영상물 '이광재 도지사와 함께 하는 행복한 강원도' 상영, 이 지사의 취임선서로 이어졌다. 이어 직원대표와 도민대표의 꽃다발 증정, 이명박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행정부지사), 조순 전 부총리의 축사, 최윤린 강원도 시낭송협회장 축시 낭송, 이유라 강원소리진흥회 이사장의 축가에 이어 '강원도의 노래' 제창으로 취임식을 마쳤다. 이 지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경제계와 정계, 종교계, 학계, 관계 등 사회 각계 주요인사와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갖고 민선5기 출범을 본격화했다. 오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1000만 시민 모두의 민의를 헤아리는 시장이 되겠다"며 "지난 4년간 이뤄낸 변화와 귀중한 시정 경험을 살려 서울의 변화를 질적으로 숙성시키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소통하는 시장, 통합하는 시장, 미래를 준비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민선5기에 서울의 위대한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강조했다. 지난 민선4기 시정의 핵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뜻도 밝혔다. 오 시장은 "문화와 디자인, 환경 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울의 매력을 높이고 경제 활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교육 육성과 양육 부담 경감, 일자리 창출, 복지 정책 강화 등으로 모든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