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이광재 당선자 취임식장서 사퇴 촉구

보수단체, 이광재 당선자 취임식장서 사퇴 촉구

보수 성격의 시민사회단체들이 1일 열릴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의 취임식에서 당선자의 사퇴를 촉구하겠다고 밝혀 경찰 등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부패추방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과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6·25 남침 피해 유족회 등 3개 시민사회단체는 "이 당선자의 취임식이 개최되는 춘천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직무정지가 결정된 이 당선자에게 취임 포기와 사퇴를 촉구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체들은 "직무정지로 인한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의 도정 공백으로 도민들이 더이상 불안해 하지 않아야 한다"며 "도지사직을 즉각 사퇴해 선거를 다시 치룰 것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범법자의 도지사 취임 강행은 150만 강원도민을 우롱하는 강원망신살의 극치라는 점을 들어 맹비난하겠다"고도 밝혔다.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범법자가 도지사 당선으로 면죄부를 받을 순 없다. 마치 정치적 탄압을 받는 제물이 된 양 동정심을 유발하는 허튼 노림수로 당선을 앞세워 법을 기만하지 않길 바란다"며 "직무정지가 될 것을 알면서도 강원도민을 기만한 이 당선자의 행위에 국민적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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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기자

안녕하세요. 플랫폼팀 박은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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