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응찬 사퇴, 신한 어디로?
신한금융그룹의 라응찬 전 회장 사퇴와 그에 따른 경영권 변화, 후임 체제 출범, 주요 인물들의 거취 등 격변하는 금융권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신한지주 내 갈등과 향후 전망, 다양한 금융 서비스 소식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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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사퇴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소공동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임사를 하던 중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류시열 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 회장 직무대행 체제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신한사태 촉발 후 2개월 만의 일이다. 신한지주는 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 20층 강당에서 그룹 사 임직원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시열 대표이사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라 전 회장의 퇴임식도 함께 개최됐다. 1991년부터 지주 대표이사 회장 직을 맡아온 지 19년 만의 일이다. 류 대표이사 회장 직무대행의 공식 명칭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회장으로 불린다. 류 회장은 취임식에서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 그룹을 대표하면서 △신한의 가치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고객과 시장으로부터의 신뢰를 조기에 회복하며 △새로운 경영진 출범 시까지 경영권 누수 방지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대표 이사 직무대행으로서 최우선적으로 조직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그룹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고객과 투자자, 유관기관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성실히 커뮤니케이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라응
친애하는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여러분. 저는 오늘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 회장 직무대행'의 대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만 2만 2천여 신한 가족과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나가는 새로운 전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신한금융그룹을 성원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과 주주 여러분께 잠시나마 걱정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죄송스러운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창립 이래 조직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탁월한 혜안으로 신한금융그룹을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 일궈 오시다가 방금 전 퇴임하시게 된 라응찬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신한금융그룹은 창립 이래 거칠 것 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그룹입니다. 특유의 기업문화에 기반한
류시열 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 회장(대표이사 회장 직무대행)은 1일 "새로운 경영진이 출범할 때까지 경영권 누수 방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시열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 그룹을 대표하면서 일상적인 경영관리와 함께 차기 경영진 선임절차와 과정이 선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류 회장은 "여러분이 자신과 조직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상의 일은 기본에 충실하고 정도를 지키면서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끈끈한 동료애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과거 보다 더욱 단합되고 통일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창립 이래 거칠 것 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금융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그룹이다"며 "특유의 기업문화에 기반한 역동성과 정통성을 함께
사랑하는 신한가족 여러분! 저는 그룹의 최고경영자로서 최근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여러분 곁을 떠나고자 합니다. 오늘 이렇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드리고자 하니 여러분과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이 강물처럼 밀려듭니다. 단 3개의 지점만으로 신한은행을 출범시킬 당시의 절박함과 환희,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곳 대경빌딩에 본점을 마련할 때의 감격, IMF 외환위기 당시 조직의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내야 했던 정든 식구들 그리고 조흥과의 합병을 발표할 당시 걱정이 앞섬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해 따라 주었던 직원들…이제 그 모두를 뒤로 해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부족한 사람이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혼신의 힘을 다해 준 신한가족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제 가슴 속 깊은 곳의 뜨거운 감사를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신한금융그룹을 성원해 주신 주주 및 고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두 달 가까이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신한사태'가 지난달 30일 신한지주 이사회를 기점으로 1라운드의 막을 내렸습니다. 라응찬 전 회장이 회장 직에서 물러나며 사태는 일단 봉합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번 이사회가 신한사태 2막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들립니다. 굳이 '1라운드의 막을 내렸다'는 표현을 쓴 것도 그래서입니다. 곳곳에서 2라운드를 예고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특별위원회 설치를 둘러싸고 표 대결이 벌어진 것이 대표적입니다. 일단 특위에서 라 전 회장을 비롯한 3인방을 제외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관건은 대표이사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류시열 회장이 특위에 참여하느냐 여부였습니다. 표결 결과는 찬성 7표·반대 4표·기권 1표였습니다. 전성빈 이사회 의장이 누가 찬성하고 반대했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피했지만 한 사외이사의 입에서 찬반표의 정체가 드러났지요. 이 사외이사는 이사회 직후 기자들에게 "5대4로 찬성"이
신한카드가 주유소 기름값부터 대중교통, 택시요금까지 깎아주는 ‘신한 GS칼텍스 SHINE 카드’(이하 신한 GS칼텍스 샤인카드)를 1일 출시했다. GS칼텍스에서 제공되는 주유비 할인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이 카드는 먼저 GS칼텍스 주유소(LPG충전소 제외)에서 기름을 넣을때 정유사 고시 휘발유가 기준(경유는 휘발유가로 환산)으로 리터당 최고 100원을 할인 해준다. 전월 신판 이용액(주유 및 LPG 업종 제외)이 100만원 이상이면 100원, 70만원~100만원이면 90원, 50만원~70만원이면 80원, 30만원~50만원이면 70원, 20만원~30만원이면 60원을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1일 2회, 1회 15만원, 월 30만원 한도) 또 전국 지하철, 버스, 택시 이용 시에 교통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신판 실적에 따라 최고 7%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공항버스, 공항리무진, 공항철도, 터널, 인천대교, 신공항하이웨이는 제외된다. 이밖에도 전월 신판 이용액이 20만원
신한금융투자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굿아이 스마트 글로벌’ 오픈 기념, '세계를 내 손안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거래금액과 관계없이 환전만 해도 통신요금 지원 및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사은품이 지급되며,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다우산업지수 및 항셍지수 등 글로벌지수의 종가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해외선물 및 FX마진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금액에 따라 통신요금을 지원하고, 해당 거래 신규계좌 개설 고객을 추첨해 매주 2명에게 스마트폰을 증정한다. ‘굿아이 스마트 글로벌’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통합형 글로벌 어플리케이션으로, 미국주식과 홍콩주식, FX마진, 해외선물(11월 오픈 예정)이 모두 가능하다.
신한지주는 지난 10월30일자로 라응찬 대표가 사임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한지주는 신상훈 단독대표로 변경됐다. 신한지주는 지난 3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류시열 이사를 선임했다. 한편, 신상훈 대표는 지난 9월14일 이사회 결의로 직무집행정지 중이다.
라응찬 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 회장이 사퇴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상훈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라 회장이 사퇴하면 신한지주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이 된다. 신 사장이 이미 직무 정지인 상태인 탓에 신한지주는 이사 중 한 명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신 사장의 거취는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나 정해질 전망이다. 이 행장의 거취도 이와 맞물린 상태다. 양 측은 현재 자진사퇴나 고소 취하 등 타협안이 도출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라 회장의 요청으로 신 사장, 이 행장 등 세 명이 함께 모였지만 자진사퇴나 고소취하 등의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 사장은 라 회장이 사퇴하더라도 동반 사퇴하지 않고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며 이 행장의 결자해지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고소인인 이 행장이 먼저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끝까지 고수하고 있다. 이 행장 역시 배임과 횡령 혐의로 고소된 신 사장이 사
라응찬 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 회장이 사퇴를 기정사실화함에 따라 그 시기와 방법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라 회장은 이날 오전 계열사 사장들과의 수요일 정례 CEO미팅에서 "새로운 체제가 들어서게 되면, 그 밑에서도 (사장들이)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사퇴 결심을 시사했다. 문제는 시기다. 오는 30일 이사회가 그 자리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의 문제가 남아 있어 사의만 표명하고 시기는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라 회장이 사퇴를 공식화하면 신상훈 사장이 직무정지 중이기 때문에 신한지주는 경영진 공백상태를 맞게 된다. 따라서 이사회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직무대행 선임 등 후속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직무대행이 선임되면 이번 사태를 수습하며 내년 3월 주주총회까지 자리를 지킬 공산이 크다. 현재 직무대행으로 류시열 비상근 이사가 유력하게 꼽힌다. 옛 제일은행(SC제일은행) 행장과 은행연합회장 등을 역임했고
신한금융그룹 최고경영진 간의 갈등은 결국 시기가 문제일 뿐 CEO 전원 교체 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신한은행 창립 주체이자 아직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신한금융지주 재일동포 주주들이 라응찬 회장, 신상훈 사장, 이백순 은행장 등 ‘신한 3인방’의 동반퇴진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금융감독당국에서도 이들 모두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분위기다. 향후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겠지만 금융계에서는 벌써부터 ‘포스트 라응찬’에 대한 다양한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중에는 신한지주 자회사 현 대표도 있고, 전직 대표도 있다. 물론 신한지주와 관련이 없는 정부 주변 인사들도 있다. 실제로 신한지주에 새 경영진이 들어선다면 이들이 갖춰야 할 자격은 무엇일까? 학계와 경제단체에서 3명의 전문가에게 답을 들어봤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상대학 교수 주주-정부-시장과 조화 이룰 인물 신한금융그룹의 최고경영진이 모두 바뀐다면 최우선적으로 주주들이 원하는 사람이 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