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대한민국! 광저우 亞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열정, 선수들의 눈물과 환희, 다양한 경기와 이색 해프닝, 그리고 대한민국의 도전과 영광을 생생하게 전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열정, 선수들의 눈물과 환희, 다양한 경기와 이색 해프닝, 그리고 대한민국의 도전과 영광을 생생하게 전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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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 목표가 70개로 상향 조정됐다. 이기흥 선수단장은 20일 기자회견에서 "당초 65개의 금메달을 따내 4회 연속 종합 2위가 목표였다"면서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예상외로 선전해주고 있어 금메달 70개 정도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레슬링과 양궁 등이 남아 있다"며 "당초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일 오후 3시 현재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45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52개로 127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의 일본은 금메달 개수가 24개다. 한편 이 단장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박태환을 강력하게 지지했다. 그는 "도하 때보다 은메달은 한 개 더 따냈다. 어느 후보보다 박태환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사이클 종목에서 최형민(20 · 금산군청)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형민은 20일 중국 광저우의 철인3종경기장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도로독주 53.4km에서 1시간08분16초12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17.3km 구간을 3번 도는 이날 경기에서 최형민은 1구간(22분44초54)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2구간(22분52초16)부터 다른 선수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3구간(22분39초42)에서는 여유있는 레이스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남자 볼링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남자 3인조 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0일 중국 광저우 톈허 볼링관에서 열린 남자 3인조 결승에서 에이스 최복음(23·광양시청)-최용규(23·부산시청)-장동철(24·울주군청) 조가 4061점을 올려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용규가 1433점, 최복음이 1321점, 장동철이 1307점을 기록했다. 2006 도하 대회에서 개인전과 5인조에서 각각 은메달을 땄던 최복음은 아시안게임 두번째 도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은메달도 한국이 가져왔다. 홍해솔(20·한체대), 서상천(26·용인시청), 조영선(24·양산시청) 조는 3952점을 합작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추신수가 속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대만과의 경기 결과를 전하며 추신수가 금메달로 병역 면제를 받게 된 사실을 상세히 전했다. 인디언스의 액타 감독은 "추신수로 인해 무척 행복하다. 그는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자랑스운 선수다"며 "현재 한국은 아시아 야구의 정상이며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업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고 흡족해했다. 안토네티 단장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추신수는 그 보다 압박감이 심한 곳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환경에서 경기를 뛰었다"며 "추신수는 치열한 토너먼트에서 훌륭한 기량으로 팀을 이끌며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안토네티 단장은 이어 추신수의 병역면제에 대해서는 "KBO로부터 병역면제에 관한 공식적인 말을 듣지 못했다"며 "그러나 아시안게임 전에 우리가 이해하기로는 과거의 경우처럼 추신수는 병역의무가 면제되는 것으로 알
장세욱(19, 용인대)이 광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태권도 6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세욱은 19일 오후 중국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68kg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바게리 모타메드 모하매드 선수에게 3-6으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1라운드에 상대에게 몸통 공격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한 장세욱은 2라운드서 경고 누적으로 1점을 다시 허용해 0-2가 됐다. 3라운드 시작하며 동점을 이뤘지만 이란 선수의 연속 공격으로 석패했다. 앞서 장세욱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대만의 로 춰수이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대영이 광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태권도 63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대훈은 19일 오후 중국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63kg급 결승전에서 태국의 푼통 나차과 접전끝에 10-9로 승리를 거뒀다.
노은실이 한국의 태권도 종주국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노은실(21, 경희대)이 19일 오후 중국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2kg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아세마니 라흐엘레에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초반 1라운드에서 신중한 경기를 펼친 노은실은 선제점을 얻은 후 2라운드에 과감한 공격으로 연속 8점을 획득했다. 이후 3라운드에서 점수차를 더 벌리며 상대를 14-2로 굴복시켰다.
한국 여자 사격수들이 광저우 아시안 게임 트랩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보나(29.우리은행), 강지은(20.KT), 엄소연(22.의정부시청)이 조를 이룬 한국 대표팀은 19일 중국 광저우 샷건센터에서 열린 여자 트랩 본선에서 18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시리즈와 2시리즈에서 각각 59점에 그쳤지만 마지막 3시리즈에서 64점을 올려 4위 인도(181점)를 1점 차이로 누르고 동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200점을 기록한 중국, 은메달은 191점을 기록한 북한에게 돌아갔다.
대만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에 의해 아시아태권도연맹 웹사이트가 19일 해킹당해 운영이 중단됐다. 아시아연맹 사이트에서 해커들은 홈페이지의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아시아태권도연맹은 우리에게 금메달을 돌려달라" "우리 모두는 대만인들이다" 등의 글을 올렸다. 이들은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국기를 합성한 후 그 사이에 중간 손가락을 치켜세운 손을 크게 넣으며 반한, 반중 감정을 표시했다. 대만에서는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태권도 49kg급 경기 1회전에서 대만 선수 양수쥔이 실격패당한 후 반한 감정이 확산되고 있다. 아시아태권도연맹은 해킹 사실을 발견한 후 해커들의 글을 모두 삭제했다. 19일 오후 현재 연맹 사이트는 트래픽이 초과됐다며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한국 남자배구가 카타르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누르며 완승했다. 19일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배구 2차 예선(8강 라운드)에서 한국 대표팀은 박철우, 문성민 등의 활약에 힘입어 3세트를 연속 승리하며 카타르를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1차예선에 이어 4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20일 일본과 8강전에서 맞붙게 되며 만약 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 26일 금메달 결정전에 출전, 메달 획득에 나서게 된다. 주전 레프트 문성민은 이날 11득점을 올려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대만 총통이 여자 태권도 실격패 판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17일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태권도 49kg급 예선 1회전에서 양수쥔(楊淑君) 선수가 실격패당한 판정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19일 밝혔다. 마 총통은 "경기 전에 모든 검사를 다 받았는데도 이를 이유로 실격패를 당한 것은 우리 모든 국민이 받아들일 방법이 없다"며 "주최측에 공평하고 공정한 결정을 내리고 합리적 설명을 내놓으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둔이(吳敦義) 행정원장(총리)도 이날 "이러한 굴욕을 어떻게 넘어갈 수 있느냐"며 "이치에 따라 싸우고 절대로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대만의 정치권에서 실격패 판정에 대해 공개적인 항의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으로 대만 내에서 이 문제가 사회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탁구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한국의 정영식(18, 대우증권. 35위)-김민석(18, KGC. 56위) 조가 중국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8일 열린 준준결승에서 베트남을 3-1로 물리친 정영식-김민석 조는 국의 왕하오-장자크 조와 준결승에서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결과는 석패였다. 초반 게임 시작과 함께 내리 두 게임(4-11, 4-11)을 내주며 위기에 몰린 정영식-김민석 조는 곧바로 두 게임(13-11, 11-7)을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를 6-11로 내주어 최종스코어 3-4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한국 탁구는 남녀 단식에서 주세혁(30, 삼성생명)과 김경아(33, 대한항공)가 20일 준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에 도전한다.